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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3대하천마라톤대회
  • 작성자 **
  • 작성일 2017-04-19
  • 조회수 636
이제서야 그날의 감동과 고마움을 올립니다.

마라톤 초보자로서 긴장과 설잠으로무거운 몸을 끌고 대회장 도착

청명한 봄날 저역시 식구들과 같이 왔지만 많은 참여자분들 또한 가족나들이마냥 즐기면서 출발을 준비하는모습이 저에게는 긴장에서 축제의 설렘으로 바뀌는 순간이었고 저에게는 즐거운 완주를 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대회동안 깔끔하게 진행해주신 사회자분과 대회 후 즐겼던 묵국수와 두부
막걸리한잔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중간중간 식수와 간식을 나눠줬던 봉사자분들 도로차량 통제해주신 경찰분들..바쁘신 와중에도 마라토너를 위해 시간을 할애 해주신 시민분들..이모든 모습이 성숙한 축제를 만들어 갔던거 같습니다.

즐거움의 장을 만들어주시 대전시와대전일보그리고 관계되있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