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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경제]광주 광의료기업, 말레이시아서 대규모 수출 계약
  • 작성자 김해성
  • 작성일 2018-07-18
  • 조회수 845

[경제]광주 광의료기업, 말레이시아서 대규모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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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의료기업, 말레이시아서 대규모 수출 계약
- ㈜메종 등 8개사 ‘Cosmobeaute Asia 2018’ 참가
- 시, 광주공동관 지원…1521만달러 계약 체결 성과
(미래산업정책관실, 613-3840)

○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Cosmobeaute Asia 2018’ 전시회에 광주지역 광의료기업 8개사가 참여해 1521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회는 한국, 중국, 호주, 독일 등 전 세계 14개국 350여 개사가 참여해 광의료, 뷰티제품, 기기를 기업과 기업간(B2B), 기업과 소비자간(B2C)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 광주시는 중소기업 브랜드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한 ‘광주공동관’을 마련하고, 광기술을 응용한 뷰티제품을 선보였다.

○ 광주공동관을 통해 이번 전시에 참여한 광감작 코스메틱 제품 생산기업 ㈜메종은 ‘에이에이비네츄얼 뷰티’사와 5년간 1000만 달러, ‘티티싸우스컴퍼니’ 사와는 3년간 5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 ㈜유니크메디케어는 말레이시아 ‘웨이리암코스토테크’사와 20만 달러 수출계약을, ㈜에스비메디는 말레이시아 ‘에이아이오글로벌’사와 1만4000달러 수출계약을, ㈜명신메디컬은 홍콩 ‘스킨키콘셉츄얼월드’사와 1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 광주시는 이번 대규모 수출계약 성사를 계기로 향후 광기반 의료산업 수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정체된 광산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기존 광산업체의 제품 다각화 및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광기반 핵심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한 광의료산업 선도 기업 육성을 추진해왔다.

○ 이에 따라 기존 광기술에 의료산업을 접목한 광의료기업이 2016년 24개사 289명에서 2017년 41개사 440명으로 기업과 고용이 52%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 올해도 광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 니즈에 맞춰 산․학․병․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광의료 사업화 과제 발굴, 기업 맞춤형 애로기술 지원 및 광의료기기 국내외 인허가 전주기 지원, 의료기기 전문국제전시회 참가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 이정석 시 미래산업정책관은 “지역 주력산업인 광산업을 의료, 자동차, 에너지 등 이종산업과 융․복합해 미래혁신 동력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