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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뇌졸중(腦卒中, Stroke)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의 파혈로 인해 뇌 조직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통틀어 말합니다. 한의약계에서는 중풍(中風)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그 외 심장질환,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인식되면 바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 뇌졸중을 의심하게 하는 증상
    • 갑자기 한쪽 팔다리가 힘이 빠져 움직이기 어렵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어집니다.(편측마비, 안면마비)
    • 갑자기 어지럽거나 자꾸 쓸어지려 합니다(보행, 평행장애)
    • 갑자기 발음이 어둔해지거나,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남의 말을 알아듣지 못합니다(언어장애)
    • 갑자기 한쪽 눈이나 또는 양쪽 눈 모두 흐리게 보이거나 잘 보이지 않습니다(시각장애)
    • 갑자기 머리가 번개나 망치로 맞은 듯이 아주 심하게 아픕니다(심한 두통)
  •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 겨울철 추운곳에서 오랜 시간 있거나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하며 보온에 주의합니다.
    • 뇌졸중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의료기관에 갑니다.
  • 뇌졸중 환자에 대한 응급 처치 가이드
    • 뇌졸중은 발병하는 즉시 의료기관으로 빠르게 이송해야 환자를 살리는 확률이 높고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때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올바르게 응급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환자가 당황하거나 흥분하지 않도록 안정시킵니다.
      2. 환자의 의식을 살핍니다.
      3. 환자가 움직이면 뇌손상이 커질수 있으므로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4. 몸에 조이고 있는 것들(넥타이, 허리띠, 브래지어, 시계 등)을 풀어 줍니다.
      5. 갑작스런 발작이나 경련이 있을 때는 입에 수건 등을 물려주며 구토할 때에는 머리를 한쪽으로 돌려주어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합니다.
      6.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후 의사에게 환자 상태를 정확히 말해줍니다.
  • 담당부서 : 건강보건과 (2023-11-23)
  • 문의전화 : 042-270-4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