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로 이동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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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으로 병풍을 두른 금병산은 오봉산, 보덕봉과 더불어 대전 북쪽에 위치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대전의 여러 산 중에서 시민들이 많이 찾기 보다는 인근 주민들이 주로 찾는 뒷동산 같은 친근한 산이다.
오봉산에서 구룡고개를 지나 다시 보덕봉에 오르면 송강과 대덕테크노밸리 일대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 보인다. 이어서 용바위에 오르기에 숨이 가쁘지만 이제 금병산은 바로 지척이다. 금병산 364m로 그리 높지 않고 완만하게 능선이 연결되어 있어 산길을 걷기에 아주 좋다. 금병산은 조망이 매우 좋아 날씨가 좋은 날이면 멀리 남쪽으로 대둔산이 바라다 보인다. 금병산에는 용이 거처하던 세 개의 굴이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수운교의 천단이 자리하고 있다.
7구간 코스에서 국방과학연구소의 5km에 달하는 철책구간을 통과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중간에 노루봉에서 자운대 상가쪽으로 내려오는 것도 무방하다. 7구간 주변에 적오산성, 수운교 천단과 석종, 봉령각, 용호당 등이 있다.
주변 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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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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