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전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드는 공원관리사업소입니다

보문산

유회당(有懷堂)

  • 중구 운남로 85번길에 위치하며 조선 영조(英祖)때 호조판서(戶曹判書)를 지낸 유회당 권이진(有懷堂 權以鎭, 1668~1734) 선생이 건물 뒤 산에 있는 부모의 묘에 제사를 지내면서 독서와 교육을 하기 위해 1714년(숙종 40)에 지은 것이다. 유회(有懷)는 “부모를 간절히 생각하는 효성스러운 마음을 늘 품고자” 하는 뜻이다.
  • 삼근정사(三近精舍)는 묘, 시냇물, 철쭉 숲 세가지가 가깝다 하여 이름 지은 것으로 이 고장에서는 유일한 시묘소(侍墓所-묘를 지키기 위해 세운 건물) 이다.
  • 기궁재는 유회당, 삼근정사 등을 관리하기 위한 재실 건물로 묘사(墓祀)를 지낼 때나 종회(宗會) 등에 사용된다.
  • 유회당 전경사진 이미지
  • 유회당(有懷堂) 이미지
여경암(餘慶菴) 거업제(居業齋), 산신제
여경암(餘慶菴) 거업제(居業齋), 산신제 이미지
여경암과 거업재는 유회당 권이진 선생이 1715년(숙종 41)에 후손(後孫)과 후학(後學)들의 교육 장소로 세운 건물이다.
여경암(餘慶菴)이라는 이름은 송(宋)나라 사마온공(司馬溫公)이 교육을 위하여 세운“여경사(餘慶寺)”라는 강당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현재는 불당(佛堂)으로 사용하고 있다. 2칸은 겨울철 공부방으로 각각 사용 하였다.
거업재(居業齋)는 “군자(君子)의 도(道)를 배운다.”는 뜻을 지닌 서당(書堂) 건물로 오른쪽 2칸 대청은 여름 공부방, 왼쪽의 온돌방
정생동백자가마터
정생동백자가마터 이미지
정생동백자가마터는 보문산권 도자가마유적에 대한 학술조사로'97.5.17~8.8까지 조사되었다. 발굴조사를 통하여 가마유구 1기와 작업장 시설로 보이는 석축구조물 3기가 확인되었다. 가마유구는 무너져 파손된 청정부위를 제외하고는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보문사지 / 중구 무수동 산1, 174
보문사지 이미지
보문사터는 보문산 정상에서 배나무골로 넘어가는 능선에 있다. 절터의 범위는 동서 약 70m, 남북 약 50m 정도로 남쪽을 향한 경사면을 계단식으로 만들어 3단을 이루고 있으며 아랫단 에는 길이 10여m, 높이 1m에 달하는 축대가 쌓여 있으며, 앞면 6칸·옆면 2칸의 건물이 있었던 흔적이 보인다.
두번째 단에는 2개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나, 파괴가 심하여 건물의 규모 는 파악할 수 없다. 제일 윗단 앞에는 축대 바로 밑에 괘불 지주 한 쌍이 서 있는 것으로 보아, 제일 윗단이 대웅전 자리임을 알 수 있다. 절터에서 발굴되는 기와 조각과 도자기 조각은 주로 조선시대의 유물들이다.
조선시대 후기의 기록인 『도산서원지』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문사가 이 지역의 중요한 사찰의 하나였던 사실을 알 수 있다.
보문사지석조
보문사지석조 이미지
보문사지(普門寺址)의 동쪽 계곡에 석조가 있다. 길이 210㎝, 너비 170㎝, 높이 80㎝인 장방형의 물통인데 밑바닥이 평평하게 다듬어져 있고 앞쪽 바닥에 배수구멍이 있다. 돌의 두께는 약 20㎝이다. 남쪽 앞으로 주전자 꼭지모앙의 주구(注口)가 나있다. 주구는 폭이 20㎝,길이 l0㎝ 인데 이 가운데 폭 9㎝, 깊이 2㎝의 물홈이 나 있다.
이밖에 이 주위에는 맷돌 1기, 물레방아 확 2개, 세탁대 1개가 남아있어 승군(僧軍)을 파견할 수 있었던 사세(寺勢)를 짐작할 수 있다.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 된다.
보문산마애여래좌상(寶文山磨崖如來坐像)
보문산마애여래좌상(寶文山磨崖如來坐像) 이미지
대전 석교동 복전암에서 보문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따라 1㎞쯤 올라가면 보문산성의 동쪽에 높이 6m, 폭 6m 정도의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의 남쪽에 높이 3.2m의 불 상이 새겨져 있다.
발바닥을 위로 향한 채 앉아 있는 이 불상은 머리에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있으며, 눈을 가늘게 내려뜨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싼 옷에는 옷 주름이 간략하게표현 되어 있으며, 오른손은 가슴 앞에 들고, 왼손은 배 위에 얹었으나 마멸이 심하여 손 모양을 분명하게 알 수 없다.
불상 주위의 광배(光背)는 둥근 머리광배와 몸 광배로 표현되었는데, 광배의 바깥 윤곽은 선으로 음각하고 내부는 정으로 쪼아내서 광배의 윤곽을 뚜렷하게 하였으며 조각수법이 우수한 고려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봉소루(鳳巢樓) / 동명중학교 동쪽에 위치
봉소루(鳳巢樓) 이미지
대전시 문화재자료 제35호인 이 봉소루는 조선조 인조 때의 학자 남분붕(南奮鵬)의 호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남분붕의 본관은 고성(固城)이요 자(字)는 숙우(叔羽) 호는 봉소재(鳳巢齋)이며 조광조의 학통을 이어받은 학자로서 벼슬이 장예원(掌隸院) 판결사(判決事)에 이르렀으며, 조선 현종 15년에 세상을 떠난 후통정대부, 형조참의를 추증 받았다. 봉소루는 본래 봉소재라 불리웠다.
'봉소'란 새들의 보금자리란 뜻으로 봉소재란 후진을 양성하는 교육도장을 가리킨다. 숙종 40년(1714)과 영조 34년(1758)에 2층 누각에 팔작지붕으로 중수한 기록이 보인다. 누각은 ㄱ자형으로서 좌측 단층부분에는 2벌 대의 기단석에 장대석을 깔고 덤벙주초석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다.
뿌리공원 / 중구 안영동
뿌리공원 이미지
뿌리공원은 민과, 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조성된 국유일의『효』테마공원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되찾을 수 있는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와 12가지를 형상화한 뿌리 깊은 샘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잔디광장과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팔각정자 뿐만 아니라 산림욕장, 자연관찰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우리조상의 뿌리를 체험학습할 수 있는 산교육장이다

공원이용안내 및 등산로

공원이용안내 및 등산로 이미지

  • 공원 이용안내
    • 시공원관리사무소 : (042)270-7865
    • 동물원 :042-580-4820~3
  • 교통편
    • 동물원 : 도시 : 115, 301, 311, 315, 318
    • 사정공원 : 외곽 33
  • 담당부서 : 공원관리과 (2023-11-22)
  • 문의전화 : 042-270-7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