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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시, 용량과 휴율 높인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 개시(데일리한국)

  • 작성일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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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약속사업 3-5-1 아파트 미니태양광 1만호 보급

설치방법 다양화해 350W급 2282호 보급지원

공동주택에 설치된 미니태양광. 사진=데일리한국 DB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시가 용량과 효율을 높인 미니태양광 제품을 선정하고 보급지원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니태양광 설치대상은 단독 및 공동주택·마트·주유소·주차장·전통시장 캐노피 등이며 설치방법은 베란다(거치형), 옥상(평면, 경사형), 외벽(수직형) 등을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가구당 350W급 모듈(1.74m×1.03m) 2매까지 설치 가능하며 이번에 선정된 설치 제품은 국내기업이 생산한 효율 19.8% 이상의 제품으로 설치시 매월 양문형 냉장고 1대 사용량에 해당하는 전기요금인 약 9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비용 65만2000원의 85%는 대전시와 자치구가 지원하며 설치 희망자는 나머지 15%인 9만98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가정 경제를 고려해 올해 자부담 비율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설치 희망자는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2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참여업체 선정 공고문과 자치구 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주소지 관할 자치구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보조금은 신청순에 따라 지원하고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송병철 대전시 기반산업과장은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현장여건에 맞게 안전하게 설치, 시민들의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에너지 자립률 향상 및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보급되는 미니태양광 모듈은 350W급으로 총 2282매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