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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전시, 시민제안 정책플랫폼 시민제안 교통분야 가장 많아(뉴시스)

  • 작성일 2022-03-15
  •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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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약속사업 5-6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구축 운영

대전시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일상생활 불편 개선 제안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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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엔 교통분야 에 대한 제안 접수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시소에 올라온 시민제안에 대해 키워드 중심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등록된 시민제안은 14개 분야 814건으로 2020년 443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월별로는 9월, 11월~12월에 제안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

분야별로는 교통분야 제안사례가 182건(22.4%)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분야(118건 14.5%), 복지분야(72건, 8.8%) 순이었다.

주요 키워드로는 '이용', '쓰레기', '버스’, ‘지역' 등이 많이 도출됐다. 쓰레기 배출 및 수거 문제, 노인 복지 서비스, 청소년 공간 부족, 불법 주차 단속, 자전거·킥보드 공유 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불편을 개선하는 요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분야에서는 버스 배차시간 추가, 오토바이 난폭운전 단속, 대중교통 이용 확대 요구가 많았고 환경분야에서는 아이스팩 재사용, 생분해성 플라스틱 활성화, 복지분야에서 노인 일자리 홍보와 노인복지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의 의견 등이 개진됐다.

시민의 공감을 많이 받은 제안은 둔곡지구 통합학교 추진, 방임아동 보호 및 아동학대 방지 홍보, 도마이편한세상포레나 초등학교 문제 등이 있었다. 

김기환 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제안이 보다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개선하고 참여교육도 확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