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소통마당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디고 윈도우 네이버
제목
서원대학교_국악의 이해_중간고사_송민연
작성자
송민연
작성일
2019-11-28
첨부파일
처음에는 국악 공연이 찾아보지 않았을 뿐 많을 줄 알았는데 솔직히 국악과 관련된 공연은 별로 없어 당황스러웠다. 특히 청주에는 더더욱 없었다. 그래서 서울까지 가야하나 생각했는데 근처 대전에서 정기적으로 국악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까운 대전으로 선택 했다.
또 해설자가 있어 공연에 대한 해설을 해준다고 하여 처음 국악을 듣기에 막막했던 나에게 좋은 공연이었다. 이 국악 공연은 시리즈(여러 가지 국악 공연)였는데 나는 그중 정악을 들었다.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으며 공연장 좌석 반을 채웠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을 거란 예상이 빗겨나갔다. 대부분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국악 공연을 들은 사람들이었는지 해설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초반에 분위기를 풀어 나갔다. 공연은 그저 악기 연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연주 전 해설이 있어서 어느 정도 이해를 한 후에 그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연주에 대한 그저 연주를 듣는 것만이 아닌 전부는 아니지만 살짝 이해하며 들을 수 있었다. 공연시작 전에는 장단이란 것을 배우며 연주를 들을 때 장단에 집중하면서 들었다. 처음 들었던 연주는 ‘만파정식지곡’을 들었다. 취타라고도 불리 우는데 궁중에서 연주하는 음악으로 왕이 거동 할 때 연주하는 행악이었다고 한다. 행사 때 연주되었고, 백성의 편안을 기원하는 음악이라고 한다. 이번 연주 관악합주로 관악위주의 물론 편성 악기는 피리, 대금, 해금, 거문고, 가야금, 아쟁, 장구, 좌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신기해하며 들었으나 연주가 느려 조금 힘들었다. 두 번째 연주는 생소병주 ‘수룡음’으로 생황과 단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창호지 문으로 문 뒤에 앉아 빛을 비춰 그림자로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출을 볼 수 있었다. 이 연주는 조선시대 궁중음악과 선비들의 풍류방 음악문화를 보여주었는데 그래서였는지 매우 운치 있었으며 귀뿐만 아니라 눈도 즐거웠다. 생황과 단소가 그렇게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현악합주로 ‘황하청(보허사)’을 들었는데 황하청이라는 제목에서 당악(중국에서 들어온 음악)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보허사라는 뜻이 허공을 걸어가는 자를 뜻한다고 한다. 즉 도교사상이 섞여있다는 것이다. 악기는 거문고, 가야금, 양금, 장구로 편성되어 있었다. 그 중 양금에 집중하여 들었는데 다른 악기는 많이 듣고 보았지만 양금을 처음 접하였기 때문이다. 수업 시간에 양금에 대해 배웠기는 했지만 실제로 양금이 직접 보고 연주를 듣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흥미로웠으며 줄을 튕겨 연주하는 악기는 많지만 줄을 두드리며 연주하고 유일하게 철현을 사용한다는 것이 흥미를 가져왔다. 철현을 사용 한다 길래 무슨 소리가 날 까 싶었는데 의외로 맑은 소리가 나서 놀랐다. 길 것 같다는 공연은 그렇게 끝이 났다. 물론 악기 연주가 느려 지루했던 부분은 있었지만 각 소리가 따로 노는 것 같으면서도 서로 어울리는 부분도 있어 신기했다. 아마 그것이 국악의 특색인 것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악기를 배워보고 싶다.
  • 담당부서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 담당자 : 문의처
  • 문의전화 : 042-270-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