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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원대학교)국악의 이해
작성자
김주원
작성일
2019-11-18
첨부파일
대전 시립 연정 국악원을 선정한 이유는 가산점 부여되는 곳 중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 곳이 대전 시립 연정국악원이었습니다. 대전 시립 연정국악원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월간 일정을 보다가 부모님과 맞는 시간이 주말 밖에 없어서 토요일에 하는 대전 시립 연정국악원 국악 연주단의 해설이 있는 토요상설무대 [8人 8談 32강]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국악공연의 공연장의 전경을 봤을 때 느낀 점은 창호지 느낌의 문과 마이크가 위에 달린 것을 보고 제가 생각했던 공연장의 느낌과 많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특히 외국인분들도 많이 와서 공연을 보러 온다는 점에서 신기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고려대학교 교수님이 나오셔서 시조 3곡, 가사 1곡, 가곡 3곡을 공연한다고 말씀하시고 시조, 가사, 가곡을 통틀어서 정가라고 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정가의 의미는 조선 시대에 상류계층이 즐겼던 우리나라 전통 성악이고 정가에는 위에 말씀해 주신 내용과 같이 실내악 편성의 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5장으로 구분되어 부르는 가곡, 시조시의 형식과 같이 3장 형식에 얹어 부르는 시조, 민요처럼 화려한 전통 정가인 가사 등이 있다고 자세히 설명 하여 주셨습니다. 공연을 하기 전에 해설을 해 주셔서 처음 듣는 국악이었지만 조금은 이해 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연주한 공연은 경제 우조 지름 시조인 ‘월 정명 월 정명커늘…’이라는 곡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월 정명 월 정명커늘’의 곡의 공연을 보기 전에 ‘월 정명 월 정명커늘…’이라는 곡의 해설을 먼저 해 주셨는데 그 곡은 밝은 달 아래서 이루어지는 뱃놀이의 흥취를 노래하며 부르는 시조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번째 곡이 끝나고 곡 이름 앞에 붙은 관련 단어의 뜻을 자세히 모르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름 시조가 무엇인지 설명해 주셨는데 지름 시조는 특정 부분을 높이 질러내며 부르는 것을 의미하는데 대부분의 시조는 계면조로 되어 있는데 우조 가락을 더해 부르는 것을 특별히 우조 시조라고 한다는 것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두번째 곡을 듣기 전에 경제 지름 시조인 ‘바람아 부지마라…’의 해설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바람아 부지마라’의 가사를 보면 초장 부분인 바람아 부지마라 휘어진 정자나뭇잎 다 떨어진다 중장 부분인 세월아 가지마라 녹빈 홍안이 공로로다 종장 부분인 인생이 부득항 소년이니 그를 설워하노라 로 되어있는데 이 곡의 해설은 호방함이 넘치는 남성이 세월 가는 것을 서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번째 곡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첫번째 곡인 ‘월 정명 월 정명커늘…’ 과는 다르게 상당히 느리고 지루한 느낌과 숨을 쉬지 않는 듯 길게 뻗어 노래하는 것을 보면서 “저렇게 노래하면서 언제 숨을 쉬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세번째 곡은 경제 우조 지름 시조인 ‘석인이승 황학거…’ 한자로 사설이 되어있어서 가사로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말씀하시면서 ‘석인이승 황학거’라는 곡은 황학루에 올라가서 주변의 경치와 객지를 떠도는 화자의 현실을 근심하는 내용을 노래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시조는 자유로운 장르로 대금 혹은 장구 하나만 가지고도 반주를 할 수 있지만 반면에 가곡이라는 것은 시조에 비해 엄격하다고 할 수 있는데 여러 악기들이 반드시 반주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조와 가곡을 비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조와 가곡 중간 특정이 가사인데 가사는 대부분 긴 시를 가사로 한다고 합니다. 수양산가 ‘수양산의 고사리를…’의 곡 해설은 12가사 중 하나로 여타 가사에 비해 잡가적인 창법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작품으로 높은 음으로 호기 있게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며 백이와 숙제가 고사리만 캐다 먹다 굶어 죽은 이야기를 묘사로 시작하다가 자연의 아름다움,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수양산가 ‘수양산의 고사리를…’의 곡을 들으면서 위에 들은 곡과 다르게 엄청 긴 곡인 것이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그 이유가 대부분 긴 시를 가사로 해서 끝났다고 생각할 때까지 끝나지 않는 곡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들은 곡은 가곡인데 가곡은 음악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가게 되고 남자가 부르는 곡인 남창 24곡과 여자가 부르는 곡인 여창 18곡으로 구분을 지어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조는 낮은 음으로 사용되고 5음 음계를 뜻한다고 한다고 설명 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5음 음계인 평조로 시작하여 중간에 3음 음계인 계면조로 변조하는 것을 반우반계라고 한다고 설명 하여 주셨습니다. 가곡에서의 첫번째 곡인 남창 평조 초수대엽(초삭대엽) ‘동창이 밝았느냐…’는 45자 내외이고 가곡은 전주가 길면서 음악성이 높다고 설명한 후 들으니 전주가 길고 간주도 있는 점에서 곡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두번째 곡 남창 평조 삼수대엽 ‘도화이화…’와 남창 반우반계 편락 ‘나무도 바위돌도…’는 연결해서 연주하는데 ‘도화이화’는 봄에 피는 꽃이 지속적으로 피고 지지만 인간은 백 년 은 못 산다는 자연에 비유하여 삶을 한탄하는 모습이라는 점을 설명하여 주셨고, ‘나무도 바위돌도’는 임을 잃고 슬픔을 많이 과장하여 슬픔 속에서도 해학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여 주셔서 그 내용을 생각하고 들으니 머리 속에서 상상하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많은 곡에는 많은 악기가 나왔는데 그 악기의 이름이 대금, 피리, 해금, 거문고, 가야금, 장구입니다. 이 악기를 연주한 연주자는 대금을 연주한 수석단원 이동수님, 상임단원 나동주님 피리를 연주한 수석단원 이혁동님, 상임단원 김건극님, 상임단원 이상용님 해금을 영주한 상임단원 이혜영님, 상임단원 주인숙님, 상임단원 이계숙님 거문고를 연주한 상임단원 차은경님, 상임단원 이미나님 가야금을 연주한 상임단원 박정수님 장구를 연주한 수석단원 남기석님이 계셨습니다. 만약 이분들이 없었다면 이렇게 귀를 맑게 하는 연주를 듣지 못했을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과제로 인해 보게 되었지만 해설이 있는 토요상설무대를 보고 느낀점은 처음에는 국악 볼 생각에 아무생각 없이 보러 갔는데 해설이 있는 국악이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아예 알지 못했던 내용과 국악을 알게 되었고 관심 없었던 국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의 바램은 국악이 전세계로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담당부서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 담당자 : 문의처
  • 문의전화 : 042-270-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