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Ⅳ “천년의 춤”

■ 공연 소개

대전!

천년의 시나브로 천년을 향해...

춤의 맥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고,

전통과 창작을 소통으로 상생하는 대동의 우리 춤!

전통과 역사가 바탕이 되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신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시립무용단의 역사와 함께했던 OB단원들이 출연하여

歌, 舞, 樂 일체의 경지를 느낄 수 있는 환상의 무대로 초대합니다.

■ 프로그램 소개

∙ 고향의 봄 & 산촌 / 안무 _ 김평호, 출연 대전시립무용단

들녘의 노을과 더불어 순응으로 채색되어, 터전을 누비는 사람들과 산, 들에 만발한 싱그러운 봄 있는 고향 산촌의 평화로운 풍경을 춤으로 그린다.

∙ 장한가 / 안무 _ 국수호, 출연 _ 김평호

한량무 형식으로 정형인류 남무와 박금슬류 기본의 이미지 형상을 바탕으로 국수호에 의해 재구성된 춤으로 옛 선비들의 풍류적 삶과 정신을 풍경처럼 펼쳐진다.

∙ 장구춤 / 안무 _ 김평호, 출연 _ 대전시립무용단

우도농악 중 설장구놀이를 바탕으로 김평호에 의해 재안무된 장구춤 군무로 멋과 흥겨운 가락의 조화로 춤의 극치를 이룬다.

∙ 봉산 탈춤 中 팔목중 / 안무지도 _ 박인수, 출연 _ 대전시립무용단

봉산 탈춤 中 제2과장으로 여덟 사람의 목중이 승려 신분을 파괴하여 음주 가무를 즐기며 흥에 겨워 풍류 소리에 맞추어 차례로 나와 춤 자랑을 한다.

∙ 김평호류 남도 소고춤 / 안무 _ 김평호, 출연 _ 대전시립무용단

김평호에 의해 브랜드화된 작품으로 남도의 풍류를 삶의 일부로 여기며 살아온 지역 특성의 영향과 전통 마당춤 一體 정서를 향유케 하며 뿌리 깊은 내면의 정수와 경지의 역량을 발휘, 탁월한 예술적 기질을 유감없이 토해내는 신명의 춤이다.

∙ 살풀이 / 안무 _ 김 란, 출연 대전시립무용단 OB 단원

맺고 푸는 정⋅ 중⋅ 동의 아름다움을 긴 명주 수건을 손에 들고 수려하게 끌어내는 춤, 춤추는 이의 기량과 내면을 가장 잘 드러내는 대전시립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김란류의 살풀이 춤이다.

∙ 북의 대합주 / 안무 _ 국수호, 안무지도 _이정민, 출연 _ 대전시립무용단

산재해있는 각 지역의 다양한 북들의 조화와 가락의 합치를 최대한 발휘하고 한국 전통마당 정서와 삶의 다양성이 함축 내재되어 있으며 샤먼적인 제의 의식과 기원, 자연과 교감 소통하며 화합과 상생으로 맞서 이겨내고 가꾸어내는 대동의 춤이자 수 천년 이어져온 한민족의 기상을 펼쳐 미래로 나아가는 진취적인 기백이 용트림하는 북의 대합주이다.

■ 출연진 및 단체 소개

미래를 열어나갈 한국 예술의 중심! 대전시립무용단

1985년 창단된 대전시립무용단은 36년 동안 대전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성장했다. 한국인의 숨결 속에 감추어진 역동성과 삶에 대한 열정을 표현해 온 시간을 지나, 이제 한국의 대표적 무용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정기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공ㅇ녀과 찾아가는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가깝게 만나고 있는 대전시립무용단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 기타사항

* 본 공연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거리두기 좌석으로 진행됩니다.

■ 이벤트

※ 이 공연은 대전광역시 거리두기 지침 및 공연 단체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