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174회 정기공연 <성악의 밤-갈라콘서트> '노래歌 만나다'
⦁공연일시: 2020년 7월 23일(목) 19시30분
⦁공연장소: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제작진
-예술감독 및 지휘: 이용탁
-연출: 양수연
-작곡: 서순정
-안무: 홍지영
⦁공연내용:
❍1부 창극 갈라콘서트 ‘심봉사의 꿈’ (작곡 이용탁/ 편곡 임교민)
-도창 김미숙 / 심봉사 최민혁 / 심청 이영희 / 도선주 오지영 / 구음∙동네처녀 이윤아
-무용 양해인(춤추는 심청), 홍성지(물속 심청) / 합창 대전시립합창단
⇒ 판소리 ‘심청가’를 무대예술화하여 새롭게 작ㆍ편곡한 창극이다. 심청이 아버지인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삼백석에 몸이 팔려 임당수 제수로 뛰어드는 장면까지 선보인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성악팀의 멋스러운 소리와 함께, 웅장한 국악관현악 선율 및 합창이 더해져 극의 풍성함을 더하였으며, 영상과 무용이 가미되어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2부 서울굿 (작ㆍ편곡 박범훈)
-민요 김혜란, 이덕용, 문도희/ 장단 여성룡
⇒ 복덕과 재수를 안겨주는 굿으로써 서울굿의 대가인 이지산 선생으로부터 서울굿의 열두 거리를 전수받은 경기민요 명창 김혜란이 함께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서울굿 중 ‘춤추는 대목’과 ‘대감놀이’부분을 박범훈이 작ㆍ편곡한 국악관현악 선율과 함께 선보인다.
❍3부 레이디 맥베스 *위촉초연 (작곡 서순정)
-맥베스 김병오/ 레이디 맥베스 박주영/ 합창 대전시립합창단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바탕으로 새롭게 작곡하여 선보이는 정가를 위한 칸타타이다. 맥베스 역에는 국립국악원 정악단 김병오 악장이 함께하며, 이번 무대의 작곡은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서순정이 맡았다.
이미 베르디의 오페라로도 유명한 ‘맥베스’의 대본 중 일부분을 한국적 오페라로 새롭게 작곡한 곡으로써, 한국 정가의 창법과 서양 벨칸토 창법이 혼용되어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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