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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야기

홍보대사 ‘맛상무’ 추천 우리동네 맛집 5선

2023.01
  • 등록일 : 2022-12-23
  • 조회수 : 906

맛있다 저렴하다 푸짐하다 여기가 찐 갓성비 맛집

여기가 찐 갓성비 맛집


대전시 홍보대사인 유튜버 맛상무가 우리동네 맛집 중 음식 맛은 기본에 착한 가격까지 겸비한 ‘갓성비’ 맛집 5곳을 엄선했다.


7성급 호텔 조식 못지않은 북어탕 클래스

* 서울북어

7성급 호텔 조식이라는 평을 받을만한 북어탕 맛집이다. 다 량의 황태를 우려낸 진하고 깔끔한 국물맛에 한 번, 탕 안에 섭섭지 않게 들어간 황태 양에 두 번, 정갈한 상차림에 세 번 놀라는 맛집이다. 정갈한 사기그릇에 정성스럽게 지져 채 썬 계란지단이 깔끔하게 세팅되어 내어지는데, 갈치속젓과 김치 등 반찬 하나도 허투루 담아내지 않는 정갈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다. 깔끔한 북엇국도 좋지만,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넣 고 밥을 만 다음 참기름에 무친 부추무침을 얹어 떠먹는 것도 추천한다. 가게 이름은 칼국수이지만, 이 집의 대표메뉴는 단연 두부탕 이다. 멸치육수를 베이스로 얼큰한 맛을 내는 고춧가루를 넣 고 파를 많이 넣어서 끓여내는데, 시원하고 달콤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두부는 단단하지 않은 부드러운 두부를 사용 해 양념 간이 쏙쏙 잘 배었고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 는 정도의 맵기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미리 삶아 두 부탕에 넣어주는데, 덕분에 걸쭉한 전분기 없이 깔끔하게 국 물을 떠먹을 수 있다. 국수까지 먹고나면 자작하게 남은 국물 에 밥을 볶아먹을 수 있다.

주소ㅣ중구 목중로20번길 54

전화ㅣ042-253-1374

가격ㅣ북어탕 9,000원, 북어찜 1만 6,000~1만 9,000원


시원칼칼 두부탕에 칼국수·볶음밥까지

* 한밭칼국수

가게 이름은 칼국수이지만, 이 집의 대표메뉴는 단연 두부탕 이다. 멸치육수를 베이스로 얼큰한 맛을 내는 고춧가루를 넣 고 파를 많이 넣어서 끓여내는데, 시원하고 달콤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두부는 단단하지 않은 부드러운 두부를 사용 해 양념 간이 쏙쏙 잘 배었고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 는 정도의 맵기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미리 삶아 두 부탕에 넣어주는데, 덕분에 걸쭉한 전분기 없이 깔끔하게 국 물을 떠먹을 수 있다. 국수까지 먹고나면 자작하게 남은 국물 에 밥을 볶아먹을 수 있다.

주소ㅣ중구 목척4길6

전화ㅣ042-254-9350

가격ㅣ두부탕 1만 원, 칼국수 사리 3,000원, 볶음밥 2,000원


‘겉바속촉’ 수제 돈가스

* 홍식이돈까스

도마큰시장 입구에 위치해 있는 수제 돈가스집으로, 돈가스 믹스가 아닌 모든 재료를 손수 준비한다. 얼마 전까지 무한리 필로 운영하다가 최근 단품 판매로 전환했다. 돈가스는 금방 튀겨냈을 때가 가장 맛있는데, 무한리필 특성상 식은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 운영방식을 바꿨다고. 두툼하게 썬 돼 지고기를 망치질하고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후, 사과가 들어 가 풍미가 좋은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여 낸다. 맛은 기본에 넉넉한 고기양까지 만족스럽다. 홍식이돈까스 주소ㅣ서구 도마5길 58

전화ㅣ042-224-0900

가격ㅣ홍식이돈가스 7,900원, 왕돈가스 9,900원, 모듬정식 1만 500원


잔치국수에 연탄구이를 싸먹는다?!

* 국수집

대표메뉴 이름이 가게 이름인 곳이다. ‘국수집’이라는 간판 옆 에는 ‘15년 전통 연탄구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는데, 한 가게로 대표메뉴가 연탄구이와 국수다. 잔치국수는 남해안 멸치를 잘 말려 직접 국물을 내서 말아내는데 멸치의 향이 좋고 잘 우러난 국물맛이 좋다. 게다가 가격은 상상초월 2,900원이 다. 연탄구이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은은한 불향이 입혀져 잔치국수에 얹어 함께 먹는데, 그 맛이 일품이다. 비빔국수에 김밥까지 풀코스로 먹어도 주머니 사정이 부담스럽지 않은 찐 가성비 맛집. 국수집

주소ㅣ중구 동서대로 1208-7

전화ㅣ042-535-5277

가격ㅣ잔치국수 2,900원, 비빔국수 4,900원, 김밥 3,000원, 연탄구이 9,000원


신선하고 부드러운 선지의 정석

* 신미식당

저렴한 가격에 선지를 듬뿍 맛볼 수 있는 선지국밥 맛집이다. 신선한 선지를 잘 삶아내 속이 꽉 차고 식감은 퍽퍽하지 않으며 푸딩처럼 부 드러운 맛이 으뜸이다. 게다가 양도 푸짐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 다. 얼큰한 빨간 국물의 국밥 한 수저에 반찬으로 나오는 단무지 무침 을 한 첨 올려 먹으면 깍두기와는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주소ㅣ동구 우암로85번길 35

전화ㅣ042-672-5728

가격ㅣ선지국밥 5,000원, 선지전골 1만 6,000원, 손칼국수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