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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야기

따뜻한 엄마 밥이 그리울 때

2023.04
  • 등록일 : 2023-03-23
  • 조회수 : 659


유성구 지족동 ‘거저울곤드레돌솥밥’

한식 맛의 기본은 밥이 아닐까? 유성구 지족동에서 노부부가 운영하는 거저울곤드레돌솥밥은 맛있는 밥 . . , . 야만 맛볼 수 있고 감자전은 저녁에만 가능하다. 곤드레밥은 주문하면 사람 수에 따라 돌솥에 갓 짓는다. 여기에 당일 조리한 다양한 반찬이 푸짐하게 한  . . 
청국장찌개와 불고기, 들깨탕 등 뚝배기 3종 세트가 눈길을 끌고 고추찜, 노각무침, 가지나물, 열무김치,  . .  돌솥밥 뚜껑을 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밥 반(半), 곤드레나물 반 일 만큼 푸짐한 곤드레나물 섯, 대추, 감자 등이 올려진 밥이다. 곤드레밥은 손님상 . 밥을 내어주는 엄마의 정성 같은 기분을 느끼는 순간이다.

밥은 취향에 따라 찬으로 나온 나물류를 곤드레밥에 넣고 쓱쓱 비 수도 있고 그냥 먹어도 좋다. 하지만 기왕 맛보는 김에 비 . 이 파간장과 어우러진다. 들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볶아 넣은 곤드레나물은 밥과 반찬들과 어우러지면서 깊은 맛을 전해준다. 여기에 돌솥에서 대기하고 있는 구수한 곤드레 누룽지 숭늉은 음 개운하게 정리하 마지막 느낌표를 달게 한다. 반찬은 매일 아침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주인장의 손으로 만들기  이지 않다. 조금 많이 먹었다 싶어도 더부룩함이나  . , 일에 한 번, 그것이 조금 과하다   이곳에서 해보시길.


거저울곤드레돌솥밥 

유성구 은구비서로23번길 8-12 11:00~21:00(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매월 셋째 주 일요일 휴무 042-488-0630

곤드레밥(기본 2인) 1인당 1만 2,000원, 왕감자전 1만 원


*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1,000여 식당들을 직접 방문해 엄선한 100곳의 맛집을 수록한 <다시찾는 대전맛집 100選>에 소개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