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硏-푸드뱅크,‘나눔문화’확산 업무협약
- 잔류농약 안전 농산물 푸드뱅크 기부로 나눔문화 확산 기여 -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오후 2시 30분 연구원 회의실에서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푸드뱅크와 식품나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이번 협약은 식품 나눔사업 참여로 경매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후, 적합 판정된 잉여 농산물의 푸드뱅크 기부를 통한 복지소외계층 지원과 대전시의 기부식품 나눔에 연구원이 적극 참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ㅇ 협약 내용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통한 기부 농산물 지원사업 수행, 기부 농산물의 무상 제공 및 농식품 등의 기부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전파 등이다.
ㅇ 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 문화를 체계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ㅇ 대전시 이재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유통 전‧후 검사체계 강화로 시민들에 제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검사결과 안전한 농산물은 저소득계층에 무상 제공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ㅇ 한편, 연구원의 최근 3년간 푸드뱅크 기부 농산물은 채소류, 버섯류, 과일류 등 1만 481상자 분량의 약 2만kg 상당에 이르며, 지난달 18일부터는 경매 전 안전성 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어 기부 농산물이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