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 ‘2018년 연구조사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감염병·식의약·환경·동물위생 분야의 연구사업 수행에 따른 결과보고 및 사업 결과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추진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미세먼지 중금속 및 이온성분조사, 대전도시철도지하역사 라돈실태, 반려동물의 인수공통전염병등 14건의 시민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가지고 대전을 중심으로 조사·연구했다.
특히 대전 중금속 측정망 4곳에서 채취한 미세먼지의 중금속 및 이온성분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 특성을 파악해 시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 더불어 대전도시철도 지하역사 라돈실태 구간별·계절별 분석을 통한 라돈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장·단기 변화 관찰과 지역의 라돈지도작성 등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로 관리방향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연구자료는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보건·환경의 시책자료로 활용돼 시민들의 보건향상과 청정 환경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며 연구사업 결과자료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볼수 있도록 했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s: 금강일보외 3곳(아시아뉴스통신, 중도일보, 파이낸셜뉴스(네이버))에도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