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어두운 교차로를 지날 때 혹시 내가 못 본 무언가 있을까 조마조마, 갑자기 어둠 속에서 나타난 차량 때문에 심장이 쫄깃!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선 시야를 얼마나 잘 확보하는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특히,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위기상황 시 대응시간이 짧은 야간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대전시는 관내 교차로 조명타워 설치하는 안전사업을 시행 중인데요.

이번에 설치한 곳은 동부네거리(동구 가양동), 갈마네거리(서구 갈마동), 대전일보네거리(서구 월평동), 월평역네거리(서구 월평동), 궁동네거리(유성구 장대동) 등 5곳입니다.

[조명타워가 설치된 월평역네거리]

교차로 조도개선사업에 따라 설치된 이번 조명타워는 높이 24m 하이마스트시설로, 운전자 눈부심과 시야방해를 예방하고요.  램프 각도 조절로 주민 및 보행자를 향한 빛공해도 최소화했습니다.

고효율 LED 점멸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조명타워를 설치하면 교차로 조도가 기존보다 10배 가량 밝아져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주변 상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비가 오는 날 사물인지도가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명타워가 설치된 동부네거리]


[조명타워가 설치된 갈마네거리]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교통정책과(042-270-5723)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