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모두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내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민안전 지키기에 힘쓰면서도 내년 시정사업을 위해 부지런히 정부부처와 국회를 쫓아다녀 주요 현안 대부분을 반영시켰거든요.

내년 시정추진 국비확보 성과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2021년 정부예산 확정안을 살펴봤는데요. 우리시가 추진할 사업 대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돼 민선 7기 대전시정 후반기 성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세 차례나 국비 발굴사업 보고회를 열고, 허태정 대전시장와 간부공무원들이 각 부처와 국회 등을 찾아다니며 국비 반영을 위해 힘썼는데요.

[지난 7월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주요사업 국비확보 당위성을 호소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시 요구사업 대부분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바이오메디컬 및 4차산업혁명 등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 다수 반영된 것은 큰 성과인데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덕특구 재창조 선도사업
▲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착공 (10억 원)
▲ 마중물플라자 조성사업 기획 (3억 원)
▲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 (48억 5,000만 원)
▲ 감염병 치료제·백신 조기상용화 지원 (10억 5,000만 원)

바이오산업 메카 조성
▲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42억 원)
▲ 정밀의료기술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25억 원)

4차산업혁명 마중물사업
▲ 국립중앙과학관 인공지능(AI) 공원 기획 (3억 원)
▲ 실감형 디지털스튜디오큐브 조성 사업 (49억 원)
▲ 수상촬영 가능 다목적 스튜디오 조성 (27억 5,000만 원)

[지난 6월 열린 대전시-대덕특구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협약식]

아울러 대전시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시민안전·편익 향상을 위한 SOC(사회간접자본) 예산도 상당부분 확보했는데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민안전 강화사업
▲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 추가 증액 (22억 원)
▲ 원자력안전 시민참여형 감시·소통체계 구축 (6억 원)
▲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연계시스템 구축 (10억 원)
▲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사업 (43억 원)

도시개발 SOC사업
▲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설계비 (90억 원)
▲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기반시설 설치 (109억 원)
▲ 경부선(회덕~조차장) 장등천교 개량 (17억 원)
▲ 동구 용전동, 서구 괴정동 하수관로 정비 (10억 원)
▲ 평촌산단 폐수연계처리 관로건설 (3억 원)

[지난 4월 대전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대전역세권 쪽방촌뉴딜사업 현장을 살펴보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밖에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신탄진권역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공공도서관 설치 등 37개 사업 215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대전시는 아직 반영되지 않은 국립대전미술관 조성사업,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인프라 조성사업, 신성배수지 내 우주천문체험관 조성사업, 대전환경교육센터 설치사업 등도 남은 기간 정치권과 공조해 추가시킬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예산담당관실(042-270-312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