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오늘 꼭 필요한 한 가지,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십시오!”

18일 국회 본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강력 요청했습니다.

이날 자리는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충청권 국회의원과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등이 대거 모였는데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허태정 대전시장은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에 관한 문제, 그리고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에 관한 문제, 이 두 가지에 대해 그간 여러 차례 얘기 되고 있지만, 아직 그렇다할 민주당 입장이 밝혀진 바 없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당 대표와 지도부가 확고한 의지를 표명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충남이 혁신도시 대상에서 제외된 박탈감이 이제 정치적 감정의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대전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되도록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또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지난번 1차 당정협의회 진행상황으로 2030충청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충청권 미세먼지 공동대응, 4차산업혁명 충청권 상생밸트 구축,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등에 대한 점검이 있었고요.

아울러 일자리 사업으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태양광·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이날 당정협의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정책기획관실(042-270-301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