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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시민체감 교통안전도시 만들기!
  • 담당부서 공공교통정책과
  • 작성일 2021-02-16

지난달 전국에 폭설이 내렸을 때 기억하시지요?

펑펑 내리는 눈이 순식간에 쌓여 전국 주요 도시에서 교통이 마비되고 퇴근길 혼란을 겪었는데요.

이와 달리 우리 대전은 대형 사건사고나 별다른 시민불편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는 현장행정을 중시하는 민선7기 대전시정이 폭설예보를 예의주시하며 사전 제설계획을 마련하고 곳곳에서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뛰었기 때문인데요.


지난달 폭설에 앞서 사전 제설작업으로 통행이 확보된 도로
지난달 폭설에 앞서 사전 제설작업으로 통행이 확보된 도로
[지난달 폭설 때 사전 밤샘 제설작업으로 안전통행이 확보된 대전시 주요 도로]


올해 더욱 확대되는 시민체감형 정책을 소개합니다.

교통분야 시민체감형 시정

대전시는 올해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현장에 중점을 둔 시민체감형 교통정책을 대폭 확대하는데요.

소규모 사업이지만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8개 사업을 내년까지 중점 추진,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전개합니다.


교통분야 시민체감형 대전시정
[교통분야 시민체감형 대전시정]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무단횡단사고 원천 차단

대전시는 모든 교통정책의 최종목표를 시민안전에 맞춰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18년 대비 절반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데요.

특히 무단횡단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고가 빈번한 관내 103개소 연장 27㎞ 구간에 무단횡단방지시설을 설치하고요.


사고위험이 높은 100개 교차로에는 노면색유도선을 설치합니다.


무단횡단사고 원천 차단
[무단횡단사고 원천차단 팬스 설치]


교차로 구조개선

대전시는 관내 상습정체 교차로를 분석, 구조적으로 잘 풀리는 교차로로 변화시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요.

이와 함께 연간 5건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관내 차로 및 신호조정,교통안전시설 20곳을 맞춤형으로 개선합니다.


잘 풀리는 교차로
[잘 풀리는 교차로]


아울러 55개 혼잡교차로는 좌‧우회전 차로를 확대함으로써 차량 진행방향을 명확히 설정해 차량 출동과 혼잡을 동시에 방지하는 ‘교차로 도류화사업’도 진행하고요.

특히 상습 정체구간 20곳은 시차제 신호체계를 적용한 탄력적 교통신호를 운영함으로써 유입 교통량 조절 및 꼬리물기 차단으로 통행속도를 15%까지 향상시킬 방침입니다.


똑똑한 신호등
[똑똑한 신호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조명설치

사물 식별력이 떨어지는 야간이 교통사고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에 따라 대전시는 교통사고 다발 교차로와 지하차도를 밝게 비춰 운전자와 보행자 시인성을 강화하는 조명시설 설치를 확대합니다.

이 사업으로 35개 교차로에 조명탑 71기를 건설하고요. 또 내년 말까지 주요 간선도로 횡단보도 585곳에는 건너는 사람이 멀리서 보이도록 집중조명을 설치합니다.


교차로 조명탑 설치
[교차로 조명탑 설치]


아울러 지하차도 진입 직후 암적응 전까지 1~2초가량 시야가 캄캄해지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3개 지하차도에 설치된 나트륨등 7000여 개를  고효율 LED로 교체합니다.


눈 밝은 지하차도
[눈 밝은 지하차도]


시민건강 타슈 시즌2

대전시는 자전거가 친환경 도시교통수단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관내 자전거도로 개선작업을 지속 진행 중인데요.

올해는 특히 단절구간, 요철 등 자전거 이용 장애환경을 최소화 해 이동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자전거 아우토반’을 기획 중입니다.

아울러 대전시 명물로 자리 잡은 공공자전거 타슈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대여시스템을 계획입니다.


타슈 시즌2
[타슈 시즌2]


스마트 도로제설

대전시는 매년 찾아오는 폭우와 폭설로부터 시민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로관리시스템을 대폭 강화하는데요.

이면도로까지 관리영역으로 포함시켜 연장 2,031㎞에 이르는 도로를 제설구간을 확정, ‘당일 눈치우기’를 시행하고요.

이를 위해 각 구청에 이면도로 제설용 스마트제설기 74기를 지원하고, 유사시 덤프트럭 74대를 임차해 동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당일 제설시스템 가동
[당일 제설시스템 가동]


또 지난해 여름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하차도의 배전반 및 배수시설은 전면 정비합니다.



비 고일 틈 없는 도로
[비 고일 틈 없는 도로]


이밖에 시민체감형 교통정책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공교통정책과(042-270-5712)로 문의하세요.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시민체감 교통안전도시 만들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