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효(孝)는 하늘의 불변의 법칙이며 땅의 바른 도의(天之經 地之義)' -효경(孝經)-

세대를 초월하는 화합과 가족사랑의 근본인 ‘효’.

전국 최초 효문화진흥원이 대전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31일 개원한 대전효문화진흥원]

중구 안영동에 위치한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효 문화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명소가 될 전망인데요.

이곳은 효에 대한 체험, 교육, 연구 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효 문화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전효문화진흥원은 효에 관한 각종 자료를 보다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효체험관’, 다양한 효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는 ‘효수련관’으로 구성됐는데요.

‘효체험관’은 효의 의미와 정신을 일깨우고 무형의 가치인 효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물과 체험공간이 어우러져있고요.

‘효수련관’은 예절교육과 노년생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전효문화진흥원]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진행되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전눅 최초로 설립된 대전효문화진흥원이 세대 갈등을 해소하고 전통을 발전시키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개원으로 대전이 명실상부 우리나라 효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31일 중구 안영동에서 열린 대전효문화진흥원 개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