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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충청권 4개 시도 한뜻! 메가시티 공동연구 착수
  • 담당부서 균형발전담당관/체육진흥과
  • 작성일 2021-04-05

사람이 있으니 기업이 몰리고,
기업이 있으니 인재가 찾아오고,
인구가 증가하니 인프라를 세우고,
인프라가 좋아지니 기업이 사람이 늘고,
사람이 많으니 기업이 증가하고….

이렇게 거대 수도권이 지방의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습니다.

지방소멸을 향한 악순환 고리 우수한 인재는 수도권에서만!→첨단기업은 수도권으로!→좋은 일자리는 수도권에 가야!→수도권으로 몰리는 사람들→수도권에 집중 되는 인구, 경제, 인프라→우수한 인재는 수도권에서만!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지방 메가시티 필요성 / 경남도청 제공]


거대 수도권 현상은 지방공동화를 넘어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낳았는데요.

그래서 이에 경각심을 가진 정부에서는 수도권 소재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보내는 등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쉽게 해결될 사안은 아니지요.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무엇보다 수도권에 대항할 수 있는 규모화를 갖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전시는 세종과 충남·북을 하나의 경제권역으로 묶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구상했습니다.

충청권 메가시티 공동연구 착수

대전·세종·충북·충남은 5일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5일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
[5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


이번 보고회는 앞서 지난해 11월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인데요.

중점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광역 4차 산업혁명 선도 ‘글로벌 광역권’경쟁력 확보
▲ 광역 생활·경제권 기반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충청권 모델’정립
▲ 상생 네트워크 기반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협력사업 도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공동연구가 마무리 되면 도출된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 광역생활경제권 구상을 현실화할 계획입니다.

이날 보고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구유출과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에서 층청권이 함께 미래 청사진을 그리게 돼  기쁘다”며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 기여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권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5일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5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에서 발언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 창립총회

아울러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했는데요.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세계 150여 나라에서 1만 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 경제파급효과는 2조 7,000억 원, 취업유발효과 1만 명에 이르는 대형 국제스포츠대회입니다.

이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는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한 공동 유치방안을 수립하고 적극 나설 방침인데요.

대전시는 오는 6일과 8일 대한체육회의 유치신청 도시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 등 심의절차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설립취지서에 서명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설립취지서에 서명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공공누리 제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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