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에 근대도시의 모습이 남아 있다고?

맞습니다.

알게 모르게 원도심 곳곳에 근대건축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대전 원도심 근대건축물을 테마로 묶은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원도심 5.1㎞를 걷다보면 저절로 만나는 근대건축물 탐방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완성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는 대전역 → 옛 충남도청 → 옛 충남도관사촌 → 옛 대전여중 강당 → 대전역 등 근대건축물 9개를 도보로 있는 코스인데요.

대전시는 각 건축물마다 특색 있는 안내표지, 야관조명, 건축물매핑 등으로 관광자원으로 승화시켰습니다.

[보도 위로 투사된 근대건축물 안내표시]

근대건축물 탐방을 유도하는 안내표지는 탐방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붉은벽돌로 유도선을 설치하고, 명판과 지도로 동선을 인도하는 기능을 갖췄는데요.

특히 지역상권과 연계되도록 중앙시장, 스카이로드, 성심당 등 먹거리와 볼거리를 두루 거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옛 산업은행, 옛 대전여중 강당, 옛 국립농수산품질원은 야간경관조명으로 근대건축물 특유의 멋을 한껏 드러냈고요.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된 대전여중 강당]

목척교 프로젝션매핑으로 다리 밑 대전천 수면에 영상이 흐르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민선 7기 대전시는 약속사업 ‘원도심 역사문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경관과(042-270-643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