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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중교통 활성화 핵심은 시민참여!
  • 담당부서 교통정책과
  • 작성일 2017-09-26

“대중교통 활성화의 핵심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입니다.”

지난 20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포럼’ 현장입니다.

시민참여와 행정노력이 필수

이날 토론자들이 입을 모은 핵심은 ‘사람중심의 도시환경 조성’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였습니다.

20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포럼’
[20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포럼’ ]


지정 토론자로 나선 김명수 한밭대학교 교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 및 보행자중심의 도시로 변화시키는 것이 필수요건”이라고 제시했고요.

또 문창기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는 시민들의 인식제고와 참여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는데요.

하지만 대전의 승용차 이용률이 57.6%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고,  대중교통 분담률은 28.2%에 불과한 현실.

때문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대전시의 행정적 노력이 제고돼야 한다는 데 일치된 견해를 보였습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는 도시전체에 활력

이날 포럼에서는 대중교통 활성화가 시민 개개인에게는 건강과 활력을 찾아주고, 도시전체의 교통안전성도 높인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소속 남궁성 박사는 “전 세계 10억 대의 등록차량 10대 중 7대는 승용차, 승용차 10대 중 8대가 나홀로 차량”이라며 “교통수단으로서의 진정한 차량공유는 대중교통 활성화”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자전거는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교통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진형 도로교통공단 교수는 “대중교통수단의 만족도는 경제성 보다는 안전성과 편리성 순이며, 대중교통이용이 활성화되면 그만큼 교통안전도 정비례해 높아지는 것”이라며 “도로 위에서 위험을 회피하고 안전감수성을 높여나가려는 시민의 인식제고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재관 대전시행정부시장은 “매월 22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하고 자치구와 함께 실천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의 공감과 참여 없이는 그 어떠한 정책도 실효성이 없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범시민운동이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0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포럼’  발표자
[20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민포럼’  발표자 및 토론자]


이밖에 이날 포럼에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강화,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높이는 정책 마련 등의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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