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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전국이 주목하는 대전트램 대중교통 혁신방향 제시
  • 담당부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 작성일 2016-11-16

“대전 트램이 전국 대중교통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최기주 아주대 교수 등 전문가 및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트램의 국내 정착과 미래 교통문화 변화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트램 심포지엄’]


특히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램 도입에 따른 교통 및 도시발전 정책 발전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최기주 아주대 교수는 ‘트램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제와 합의’를 주제로 트램 도입의 필요성을 밝혔는데요.

최기주 교수는 “트램 도입을 위한 선결과제로 트램 타당성 평가의 불합리성을 보완하고, 아울러 이용자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두 번째 발표자인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트램 도입에 따른 과제로 시민참여와 운영자 간의 협의, 도시철도법, 도로교통법 등 관계법 정비를 우선과제로 삼아 문제 해결형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정부기관, 국책연구원, 시민단체, 지자체 등이 참가한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도시교통실용화연구팀장은 “트램은 이미 국내기술로 차량, 신호, 궤도 등에 대한 성능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도입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고요.

명묘희 도로교통공단 책임연구원은 “최근  도시철도법이 국회 국토교통부 상임위 의결을 마치고 철도안전법과 도로교통법도 개정 발의를 한 상태로, 트램 관련법도 올해 안에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제는 대한민국에 맞는 새로운 모델의 트램이 만들어져야 할 때”라며 “그동안 교통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되던 대전트램 포럼을 시민, 사회단체, 정치인, 경제인 등 각계각층이 모두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전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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