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에 들어설 관광휴양시설이 대덕테크노밸리 개발방향에 부합한다는 심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성구 용산동 관광휴양시설 개발계획 대상지역]

대전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계획건축공동심의위원회를 열고 용산동 관광휴양시설용지 세부개발계획을 심의했는데요.

[현대백화점㈜이 제안한 용산동 관광휴양시설용지 조감도]

앞서 현대백화점㈜은 이곳에 들어설 시설로 매장규모 250개의 판매시설과 50실 규모 호텔, 컨벤션센터, 7관 규모 영화관, 테마 가든벨리 등을 제안했고요.

아울러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소상공인 상생협력기금 60억 원 출연, 프리미엄브랜드 위주 구설으로 기존 상권과의 중복 최소화, 총공사비 중 30% 이상 지역겁체 공동도급, 지역민 90% 채용 등의 조건도 제시했습니다.

이날 위원회는 현대백화점㈜이 제출한 호텔, 컨벤션, 판매시설 등의 복합개발계획이 대덕테크노밸리 개발방향과 부합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이 제안한 용산동 관광휴양시설용지 호텔동 조감도]

반면, 위원회는 건축물 위치 및 디자인 조정, 주차접근성 향상 및 보행동선 개선, 수변공원과의 연계 등 기능적 보완요구에 대해서는 개선안을 마련해 계속심의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과학특구과(042-270-3624)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