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93` 대전엑스포 이후 최대 국제행사, 2022년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대전시가 세계 유수 도시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했습니다.

140개 나라 1,000여 개 지자체 및 기구에서 5,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대전은 물론 대한민국 위상을 널리 알리 좋은 기회가 될 것인데요.

그래서 대전시는 2022 UCLG 총회를 국가적 행사로 치르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지방외교 주역 2022 UCLG

대전시는 2022년 UCLG 총회를 통해 국제회의 거점도시이자 지방외교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계획인데요. 이에 따라 우선 총회준비를 위한 T/F를 구성, 국가 공인 국제행사 승인과 관련 국비확보를 준비 중이고요.

내년 상반기 중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추진기획단를 조직위원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지방에서 열리는 국제행사가 아닌 국가적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정부부처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인데요.

특히 통일부와 함께 북한 도시를 초청, 세계평화선언문을 채택해 남북 화해의 장을 세계가 공감하는 기회로 만들고요.

또 과학도시 장점을 살려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성공사례를 세계로 수출하는 비즈니스 창구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이번 대회가 진정한 국제행사로 거듭나도록 세계 각 도시는 물론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도 대거 참여토록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국제회의 거점도시 2022 UCLG

2021년 현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 세워질 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사이언스콤플렉스에 들어설 5성급 신세계호텔 등 대전은 중부권 마이스(MICE)산업의 새로운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데요.

[2021년 완공 예정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설계 공모전 당선작)와 사이언스콤플렉스 조감도(아래)]

때맞춰 2022년 개최 UCLG 총회는 이를 촉발하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국내 지자체가 대거 참여토록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자체 회의를 연계 개최하고요.

아울러 유네스코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비무장지대(DMZ) 방문, 대덕특구 투어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국제협력담당관실(042-270-3347)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