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민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올 여름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작년에 비해 크게 늘고 있지만 중증환자나 사망자 비율은 올라가지 않는 이유?

바로 백신접종 때문입니다.

백신은 감염될 확률을 낮출 뿐 아니라 만약 감염되더라도 신체가 바이러스에 무방비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학습시킴으로써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는 노약자나 기저질환자 등 감염으로 중증발생이나 사망 확률이 높은 계층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건강한 연령층에게도 강력한 방어력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백신 효과 / 출처=www.vox.com]

대전시민 70% 백신접종

대전시는 지난 2월 26일 관내 요양병원 입소자와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처음 실시한 이래 연령대별 접종 확대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23일 시민 70%에 해당하는 102만 423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했고요.

또 2차 접종까지 마친 시민은 59만 4,979명, 전체 시민 중 40%에 이릅니다.

[대전시민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 / 2021.9.24. 기준]

현재는 18~49세 대상자가 내달 초까지 예약에 따라 접종을 진행 중인데요.

아울러 대전시는 4차 대유행 장기화와 델타변이 확산 등으로 면역형성인구 확대가 필요함에 따라 18세 이상 미접종자 전체를 대상으로 예약접수 중이고요.

12~17세 접종 및 부스터샷 접종도 곧 발표 예정인 정부지침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은 본인은 물론이고 나로 인해 감염돼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가족이나 지인을 지키는 것입니다.

공포와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올바른 백신 정보와 접종일정을 살펴보세요.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시스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