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청년들이 대전을 떠나지 않을 안정된 일자리가 많아져야 해요.”

지난 11일 대전MBC 생방송프로그램 ‘경청’에서 청년패널이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간곡히 부탁한 말입니다.

이 외에도 현장 참석자와 인터넷 참여의견을 통해 청년일자리에 관한 많은 내용이 올라왔는데요.

그 만큼 청년일자리가 우리사회의 큰 관심사이자 해결 우선순위로 꼽는 문제라는 방증이기도합니다.

[지난 11일 대전MBC 생방송프로그램 ‘경청’에서 발언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런 가운데 대전시가 내년 청년일자리 관련 국비 113억 원을 확보, 2,100명 일자리 확장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이번 국비 확보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관련 공모에 선정된 결과인데요.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역청년에게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제공,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청년일자리 예산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되는데요.

이를 통해 28개 사업, 총 2,100명에 달하는 일자리에 투입됩니다.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역 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
-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 운영
-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 사업

대전시는 이밖에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시행할 계획이고요.

아울러 청년보금자리와 청년커뮤니티공간 확대 등 종합적 청년지원정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대전시가 마련한 청년취업커뮤니티카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일자리정책과(042-270-3541)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