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과 유성구 어은동이 정부 도시재생 사업화 지원비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도시재생 사업화 지원비는 국토교통부가 지역밀착형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데요.

이 사업은 주민공동체가 직접 사업계획을 세우면, 이를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체계화하고 추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지난해 어은동과 중촌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어은동의 경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코디네어터 청년모임인 ‘도시재생스타트업 윙윙’이 중심이 돼 활동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주민에게 뉴딜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 ‘양방향 디스플레이’를 개설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최근 제4차 사업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어은동 ‘도시재생스타트업 윙윙’이 제안한 소통창구 양뱡향 디스플레이]

또 중촌동은 쇠퇴한 ‘맞춤패션거리’를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특화거리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마을패션쇼 개최 등의 아이디어로 최근 제3차 사업비 지원 대상으로 뽑혔습니다.

[지난 13일 맞춤패션거리에서 열린 중촌문화마을 페스티벌]

대전시는 이번 정부지원 선정을 계기로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을 발굴, 작은 단위 마을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도시정비과(042-270-6581)로 문의하세요.

[어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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