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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1.5단계 발령
  • 담당부서 재난안전대책본부
  • 작성일 2020-11-29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1.5단계 발령



사랑하는 대전시민여러분!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중순 이후 잠시 진정됐던 코로나19가 이제 서울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전도 예외 없이 최근 들어 외부 유입으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또 수능을 앞둔 상황에서, 각종 모임이나 여러 행사는 가능한 최대한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됨으로 인해서 정부는 서울 수도권은 2단계 이상, 그리고 지역도 1.5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전시도 현재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키로 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우리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유흥시설, 피시방, 노래방 등 23종에 대해서는 면적당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추가합니다.
특히 방문판매시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됩니다.
실내체육시설 중 격렬한 GX류에 대해서는 22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가 금지됩니다.
또 이용인원도 8㎡당 1명으로 제한됩니다.

국공립시설은 이용인원의 50%로 제한하고, 집회·시위, 대규모 콘서트 등 일부 모임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됩니다.

종교활동은 정규예배·미사·법회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기타 종교활동 주관의 모든 모임과 식사, 숙박행사는 금지됩니다.

이번 우리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발령과 관련하여 만약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발 등 강력한 처벌과 함께 필요할 경우 구상권도 청구하겠습니다.

해당 시설에서 한 번이라도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 등 더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현재 우리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 상황이지만, 전국 상황을 고려할 때 대전시에서 코로나19 확산도 언제든 가능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물론 그동안 시민여러분께서 마스크 쓰기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이행해주신 덕분에 대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시장으로써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러나 연말연시 각종 행사, 특히 며칠 뒤 있을 수능시험을 우리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일촉즉발 상황입니다.
언제든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 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대전시는 앞으로 3일 연속 10인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2단계로 상향조치 할 계획입니다.
시민여러분이 어려운 환경에도 생활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대전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적극 협조 부탁드립니다.
또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 그리고 방역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이 추운 겨울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 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보살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민여러분 건강유의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29일
대전광역시장  허  태  정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1.5단계 발령 브리핑 영상으로 보기
[29일 사회적 1.5 허태정 대전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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