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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과학

  • 제목 6일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일식 관측 특별행사
  • 담당부서 과학산업과
  • 작성일 2019-01-03

“용이 태양을 삼켜버렸어!”

옛 사람들은 일식을 두려워했어요.

태양은 만물의 에너지원이자 임금의 상징인데, 대낮에 그 태양이 사라져버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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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9일 오후 12시 40분 이집트에서 촬영된 개기일식 /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하지만 하늘을 오랫동안 바라본 학자들은 일식이란 단순히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임을 깨달았지요.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일직선으로 놓이는 상태가 곧 일식인데요.

그런데 달이 지구를 매일 빙글빙글 돌고 있는데 일식은 왜 매일 안 나타날까요?

이유는 달의 공전궤도가 지구 공전궤도와 5˚ 가량 기울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궤도가 겹칠 때에만 일식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날이 바로 2019년 1월 6일입니다.

대전시민천문대는 1월 6일 일식 관측행사를 개최합니다.

대전시민천문대 주간 태양관측 모습
[대전시민천문대 주간 태양관측]


이번 일식은 태양의 일부만 가려지는 부분일식인데요.

오전 8시 36분 일식이 시작돼 오전 9시 45분 태양의 22.4%가 가려지며 최대가 됩니다.

2019년 1월 6일 일식 진행도


대전시민천문대는 이번 부분일식 관측을 위해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특별 개관합니다.

아울러 대전시민천문대는 오는 10일과 17일 이틀간 겨울방학 천문공작교실 ‘지구와 달’을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민천문대(042-863-8763)로 문의하세요.

한편, 다음번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입니다.


[대전시민천문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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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가 창작한 "6일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일식 관측 특별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