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주변을 둘러보면 볼펜, 전화기, 칫솔, 문고리 등등 수많은 생활용품이 있습니다.

또 퓨즈상자, 스위치, 분배기 등 온갖 장치 속에 수 많은 작은 부품들이 있습니다.

크게는 냉장고, 자전거, 자동차 등 대형 기계장비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각각 어떤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 모양을 찍어내는 틀을 금형(金型)이라고 합니다.

금형산업은 사업의 가장 기초이면서 수준 척도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분야로, 뿌리산업의 핵심입니다.

대전시가 금형산업 집적단지인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18일 고시했습니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금형산업 및 전자‧정밀 제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특성에 따라 중‧소형(330㎡~990㎡) 규모 90여 필지로 구성됐는데요.

[대덕 평촌지구 조감도]

이곳은 국도 17호선과 회덕IC(건설 중)가 인접한 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특히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선 이설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곳으로 기대됩니다.

대전시는 대덕 평촌지구를 금형산업 집적단지로 조성, 중부권 뿌리산업 중심으로 키울 계획인데요.

이번 실시계획 고시에 따라 올 상반기 중 보상을 마무리 짓고, 하반기부터 입주기업을 모집, 2020년 12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주택정책과(042-270-6393)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