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발전의 원동력이 될 현안사업 중 상당수는 정부 및 정치권과의 공조가 성패를 가늠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얼마나 많이 정부단위 정책기획에 참여하고, 또 원활한 추진이 가능한 예산을 확보하는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현안사업 해결 정치권 공조 광폭행보

민선 7기 대전시정이 출범 첫 주부터 정치권과의 공조 강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5일 국회를 찾아가 주요 정당 당직자와 관내 국회의원을 만나 새로 출발하는 대전시정을 적극 도와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에서 대전의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번 국회방문은 지난달 지방선거로 인해 제대로 살피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 관련 예산의 국회 심사 반영을 위해 중요한 자리였는데요.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 관련 비전사업 추진, 시민 숙원사업인 노후공단 환경개선, 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 건설 등이 원활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국비사업 현황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라온바이오 융합의학연구원 설립,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도시철도 2호선(트램) 건설,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대전의료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 대덕특구 융합공동연구센터 조성, 도청사 이전부지 매입비 지원,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대덕특구 동측진입도로 개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수상해양복합 시뮬레이션 촬영장 구축, 대전국제전시컨벤션 건립,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등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회 일정을 마치고 바로 정부 과천청사를 찾아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났는데요.

이 자리에서서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한 우리시의 추진의지를 밝히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만난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발전을 위해 중장기 현압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정치권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