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지역경제 활성화 핵심 요소는 일자리, 그 일자리를 주는 것은 기업, 특히 우량기업이 많아야 합니다.

그런데 기업은 편리성, 접근성, 집적성 등을 꼼꼼히 따져 자리를 잡으려 하고요. 그래서 대전시는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개발해 보다 많은 기업을 유치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대전시가 평촌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관련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이 본격 착수될 전망입니다.

[평촌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구간(붉은색 선)]

평촌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총 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국도 4호선 유성구 방동부터 산업단지까지 연장 3㎞ 왕복 2차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인데요.

대전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전개해 사업비 중 국비를 무려 260억 원이나 확보한 것입니다.

새로 개설된 진입도로는 기존 통행로인 벌곡길보다 호남고속도로 서대전나들목 및 계룡나들목 접근성이 향상돼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공사는 내년 상반기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거쳐 하반기에 착공, 2021년 완성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