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치매를 앓고 있는 시부모를 모시고 장애인 남편과 고물상을 하면서 두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어머니.

장애가 있는 두 자녀를 키우면서 평생을 대전의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활동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7년 동안 반찬을 만들며 봉사활동을 해 온 이웃.

지난해 대전여성상을 수상한 사람들입니다.

[2018 대전여성상 수상자]

대전시가 2019 대전여성상 수상자 후보를 오는 20일까지 접수합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여성상은 양성평등, 여성권익증진, 지역사회발전 등 3개 부문으로 선발하는데요.

추천대상자는 공고일(2019.8.27.) 현재 3년 이상 대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여성입니다.

선발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성평등 부문
사회와 가정에서 양성평등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거나 양성평등문화 확산 또는 정착에 크게 기여한 여성
※ 올해부터 양성평등 시대 흐름을 반영해 ‘훌륭한 어머니 부문’을 ‘양성평등 부문’으로 변경

여성권익증진 부문
여성폭력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여성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기여한 여성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방면으로 봉사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된 여성, 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지역사회 및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여성

후보 추천은 구청장,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장, 대학총장, 교육감 등 시장이 인정하는 단체의 대표 또는 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고요. 제출서류는 추천서, 이력서 등 공적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합니다.

선정은 내달 중 심사위원회의를 열고 평가하며, 시상은 오는 11월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전시 성인지정책담당관실(042-270-315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