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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시민의 발 정상 운행!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
  • 담당부서 버스정책과
  • 작성일 2019-07-17

17일 예고됐던 시내버스 파업이 극적인 노사 합의로 철회됐습니다.

대전시내버스 노동조합과 운송조합은 16일 오후 9시경 임금단체협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는데요.

이번 협의는 대전시가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막고자 노사 양측의 중재 자리를 마련, 오후 2시부터  늦은 밤까지 마라톤회의를 주선해 이견을 좁힐 수 있었습니다.

16일 임금단체협상에 최종 합의한 노사 양측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16일 임금단체협상에 최종 합의한 노사 양측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


이날 협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관련 2020년부터 쉬프트제 도입
- 주 6일차 근무시간 7시간 이하

▲ 운수종사자 시급 4% 인상

▲ 무사고 포상금 월 11만 원 지급

앞서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조합원 투표에서 83.7%의 찬성으로 17일 전면파업을 결정했는데요.

이에 따라 대전시는 조정회의와 노사정간담회를 통해 양측이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고요.

14일에는 휴일임에도 허태정 대전시장이 노사 대표를 직접 만나 양보와 타협을 호소하는 등 파업을 막기 위한 노력했습니다.

한편으로 대전시는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양보와 타협으로 협상이 극적으로 결실을 맺으며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라며 “서로 양보하며 원만한 타협을 이끌어낸 노사 양측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버스정책과(042-270-5801)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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