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청년이 대전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조건 중 핵심이 좋은 일자리와 더불어 안정적인 주거환경인데요.

이를 위해 대전시가 올해 시행한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사업이 청년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시행한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사업 안내문]

대전시가 올해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사업 수혜자 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89%가 도움 받았다고 답했는데요.

도움 내용은 주거비 절감이 가장 많았고요. 이어 직장과 근거리 이사에 따른 여유, 주거환경 개선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응답자 중 타 8%에 해당하는 타 지역 청년은 대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됐다고 답했습니다.

개선사항으로는 대출한도 증액, 취급은행 확대, 서류간소화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청년 및 유관기관과 워킹그룹을 열고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인데요.

2019년 지원사업은 1월 중 공고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전시가 마련한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사업은 1억 5,000만원 이하 월세 임차보증금 중 최고 5,000만 원 대출 추천 및 이자 3.6%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청년정책담당관실(042-270-329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