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최근 서울에서 발견됨에 따라 대전시가 선제대응을 위한 비상방역근무체제를 9일 가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가동여부 및 환자 이송체계를 점검했는데요.

특히,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한 일상접촉자 7명(세관 접촉자 2명, 항공기 동승자 5명)의 소재를 파악, 각 보건소가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 중입니다.

보건당국은 만약 발열 등의 메르스 증세가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국번 없이 1339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데요.

시민 여러분도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가리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메르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보건정책과(042-270-4851) 또는 각 구청 보건소로 문의하세요.

동구보건소 042-251-6302
중구보건소 042-580-2741
서구보건소 042-288-4524
유성구보건소 042-611-5045
대덕구보건소 042-608-5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