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민 모두를 위한 보편적 복지 확대!

민선 7기 대전시가 최근 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전국 최초 어린이집 무상급식 실시에 이어 친환경 급식비 확대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는 물론 특수학교 학생까지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비를 지원받게 됐는데요.

지원 대상은 총 24만 2,735명입니다.
※ 학교 : 17만 6,635명 / 유치원 : 2만 4,100명 / 어린이집 4만 2,000명

앞서 2007년부터 대전시는 성장기 학생 영양공급과 지역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비 차액(1식 220원)을 지원했는데요.

내년부터 대상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고교생까지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소요되는 예산은 올해보다 57억 7,200만 원 증가한 106억 100만 원이고요.

이중 대전시가 80%인 84억 8,100만 원을, 자치구가 나머지 20%인 21억 2,000만 원을 각각 부담하게 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무상급식 전면 확대에 이어 이번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 확대로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보편적 복지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가장 평등해야 할 교육현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농생명산업과(042-270-3812)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