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2019년 대전에서 가장 비싼 땅 1,240만 원/㎡, 가장 싼 땅은 490원/㎡.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가격을 공개합니다.

은행동 으능정이와 신하동 백골산 

대전에는 표준지가 총 6,712필지 있는데요.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구 은행동 45-6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곳은 으능정이거리 입구로, 원도심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하지요.

반면 올해 공시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동구 신하동 산11로 나타났는데요.

이곳은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백골산성 낭만길) 중 백골산 정상에 인접해 있습니다.

이외  각 자치구별 공시가격 최고·최저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시가격 4.5% 상승

우리시 표준지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4.5% 상승했는데요.

자치구별로는 동구 3.87%, 중구 3.88%, 서구 3.70%, 유성구 5.78%, 대덕구 3.89% 각각 올랐습니다.

※ 주요시도 상승률 : 서울(13.87%) 부산(10.26%) 세종(7.32%) 충남(3.79%)

상승률이 가장 높은 유성구는 도안, 죽동, 문지 등 기존 택지개발완료지역 상승과 더불어 도안대로 개설, 구암동 복합터미널과 용산동 아울렛 건립 추진이 상승을 이끌었고요. 이와 함께 도안 2-1(현대아이파크) 분양에 대한 관심도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또 동구와 중구는 대학가와 기존 주택지 다가구주택 신축,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및 정비구역 지정 해제 등의 영향을 받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가가 올랐고요.

서구는 도마변동재개발지역과 용문동 재건축, 탄방동 숭어리샘 재건축 대상지의 상승이 도드라졌습니다.

대덕구는 신탄진동, 석봉동, 법동, 도시개발사업이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부지]

이의신청 3월 14일까지

이번 표준지 공시가격은 관내 21만 9,969필지(사유지 19만 3,611필지, 국·공유지 2만 6,358필지) 개별공시지가 산정기준이 되는데요.

공시가격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아래 링크) 또는 소재지 구청 지적부서에서 내달 14일까지 할 수 있고요.

이 기간 이의신청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이의신청은 소유자 또는 이용자,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서면으로 대전시청 토지정책과, 구청 지적부서,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 중 한 곳으로 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토지정책과(042-270-6472)로 문의하세요.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