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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꽃

백목련
대전의 꽃 백목련 사진

백목련은 화사한 봄날 잎이 나기 전에 탐스런 순백의 꽃을 피우는 꽃 중의 여왕으로 우아하고 품격 높은 시민정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교목

낙엽활엽교목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사원(寺院)에서 식재한다. 이른 봄날 여기저기 구름같이 피어 있는 백목련의 꽃은 봄을 알리는 천사의 날개 같은 꽃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하양이며 어린 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많이 낸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거나 긴 타원형이며 길이는10∼15cm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가 있다.

3∼4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피기 때문에 일명 춘화(春花)라고도 한다. 꽃 지름은 12∼15cm이며 3개의 꽃받침과 6개의 꽃잎은 모양이 비슷하고 육질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수술은 여러 개가 나선 모양으로 붙는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8∼9월에 익고 길이 8∼12cm로 갈색이다. 번식은 접붙이기나 종자로 한다

이 식물은 우리나라 고유의 식물이 아니고 중국에서 들어온 식물로 알려지고 있다. 원래 우리나라에서 20여년 전만 해도 이 식물의 분포는 전국적이 아니었다. 대체로 남부지역에서 자라나던 것이 순박함과 동양적인 인상을 풍기는 그 자태로해서 뭇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됨으로써 누구나 다 좋아하는 꽃이 되었다.

대전의 꽃 백목련의 학명,과명,이명,분포,크기 정보를 제공하는 표 입니다.
학 명 Magnolia denudata
과 명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
이 명 목란(木蘭), 옥란(玉蘭), 목필(木筆), 영춘화(迎春化), 신이(辛夷)
분 포 외래식물(중국 원산)
크 기 높이 약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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