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는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상설 전시공간으로, 관람객이 직접 다양한 소장품을 탐구하고 재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관입니다. 수장고에 보관된 모습 그대로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미술관의 보존관리 기능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고, 미술관의 다양한 컬렉션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 전용 전시실을 조성하여, 1993년 대전엑스포에 전시되었던 모습 그대로 원형 복원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