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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DAEJEON MUSEU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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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제18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 황용엽
  • 전시기간 2021-10-05 ~ 2021-12-12
  • 부문 회화
  • 작품수 25점
  • 관람료 성인500원/어린이300원
  • 출품작가 황용엽
  • 전시장소 5전시실
  • 주최 및 후원 대전시립미술관, 중도일보사
  • 전시문의 042-120
  • 기획의도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하며 우리지역 현대미술 형성에 초석을 다진 故이동훈 화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이동훈미술상은 한국미술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원로작가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제18회 본상 수상작인 황용엽(1931년, 평양 출생) 작가를 초대하여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미술상의 의미를 확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전시내용
    황용엽은 1950년대 한국화단을 휩쓴 앵포르멜, 단색화 등 집단 적인 활동에는 거리를 두고 오직 ‘인간’를 화두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작품은 전쟁의 포화 속에 드러난 인간의 민낯으로 시작하여, 인간에 대한 여러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후 시대의 암울함을 반영하고, 이후 독재 정권 치하의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던 초반의 작품은 이후 설화와 민화, 고분벽화 등 전통에 대한 탐구를 담은 작품으로 변화되어 간다. 이번 전시는 그의 시기별 대표작 15여점을 전시한다.
  • 작가정보
    황용엽(1931-)은 평양에서 태어나 1948년 평양미술학교 2기로 입학하나 1950년 6.25 한국전쟁으로 중퇴했다. 1950년 12월 3일 대동강을 건너 월남하여 국군으로 자원입대했다. 1952년 상이군인으로 제대하고, 1954년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로 편입했다. 1957년 홍익대 미대 5기로 졸업하고, 윤효중 교수의 도예연구소에서 일하다 인천고(1957), 서울 보성여고(1959), 숙명여고(1967-1978) 미술교사로 재직. 1970년대 이후 인간 군상들을 그리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