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내용
1,2전시실 [Shooting the Pulitzer - 어제]
20세기 세계의 주요 이슈와 역사의 장면을 포착한 퓰리처상 수장작품전,
가장 직관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인 사진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시대의 목소리를 담는 예술의 역할을 조망한다.
2021년 퓰리처상 수상작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3,4전시실[15분 - 오늘과 내일]
인생은 언제나 관계, 직업, 건강, 가족, 외모 등 다양한 이유로 불안과 외상, 고독을 동반한다.
미술사에서 Melancholia는 플라톤의 광기론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울론과 결부되어 예술-우울-천재-광기의 개념의 연대를 형성했다.
우리의 우울증, 불안, 트라우마는 오직 파멸만을 초래하는가? 혹은 생명의 원천이자 예술의 영감으로 남을 수 있는가?
현대의 미술관은 철저한 서비스 공간으로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과 예술적 프레임워크를 제시해야 한다.
21세기 가장 강력한 펜데믹 COVID19 의 등장으로 미술관의 성립조건은 무너졌다.
화이트 큐브 밖에서 안으로 다시 안에서 밖으로,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예술 패턴과 미래를 향한 가장 적절한 예술적 태도를 탐구 할 것이다.
작가정보
필립 파레노, 토비아스 레베르거, 아이 웨이웨이, 장 미쉘 바스키아, 바이런 김, 조지 콘도,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앨리엇 어윗, 마틴 프랭크, 줄리안 오피, 슈퍼플렉스, 길버트와 조지, 샹탈 조페, 마리오 자코멜리,
변순철, 김기라, 이동욱, 옥승철, 김옥선, 정영도, 레프 마노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