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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DAEJEON MUSEUM OF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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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센터전시 도시재생프로젝트(주住) : 수집과 기억 사이
  • 전시기간 2020-02-14 ~ 2020-05-17
  • 부문
  • 작품수 15점
  • 관람료 무료
  • 출품작가 전창곤, 이흥석
  • 전시장소 대전창작센터
  • 주최 및 후원 대전창작센터
  • 전시문의 대전시립미술관
  • 기획의도
    대전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는 ‘2019 ~ 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의 숨겨진 브랜드를 찾는 <도시재생프로젝트(주) : 수집과 기억 사이> 전시를 개최한다.
    대전의 원도심문화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2020년도에는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형성해 온 도시문화를 의식주(衣食住)로 살펴보는 것은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도시의 형성과정에 있어서 그 중심에 사람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면서 생긴 모든 삶의 방식은 의식주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 관계 속에서 문화가 공존하고 소통의 장 속에 사람이 존재하고 있음을 쉽게 발견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고 지켜온 문화 속에 희로애락 했던 추억이 곳곳에 묻어 있는 곳이 바로 원도심이다. 또한 오랜 역사와 시간을 간직한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등록문화재 100호)에서 개최하는 것은 더욱 의미 있는 일이다.
  • 전시내용
    <도시재생프로젝트(주) : 수집과 기억 사이> 전시는 의식주 중에서 주(住)에 해당하는 주거문화에 주목하고 주거문화의 중심에 있는 집안에 잇는 물건들에 깃든 기억을 수집이라는 키워드로 대전의 문화적 가치를 찾는 첫 번째 전시로서 전창곤(대전프랑스문화원장)과 이흥석(비돌카페 대표)이 오랜 시간동안 수집한 수많은 애장품을 소개한다.
    이 두 수집가로부터 시작한 수집품에 대한 애정과 추억은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서 함께한 시간만큼, 대전만의 문화적 가치가 존재하고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전창곤과 이흥석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자신들만의 문화로 새로운 문화를 키워나가고 있은데 자타가 공인하는 두 분들이 수집한 애장품은 일반적으로 상상을 초월한다.
    무엇보다도 도시문화는 함께 나누고 즐기는 속에 문화의 꽃을 피운 이 수집가처럼 자발적으로 문을 열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들어와 함께 대전의 문화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고 이 번 전시를 통해 마치 퍼즐을 맞추듯 대전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한편, 전시는 매주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 작가정보
    이흥석은 대전의 대흥동에 위치한 가정집을 재조해 카페비돌을 열고 대전의 음악, 문학, 미술 등 많은 예술가와 조우하며 수집한 애장품을 20여 년 동안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통하며 원도심을 지켜왔다.
    이흥석은 비디오아티스트 김해민 작가가 운영했던 영상스튜디오에서 근무한 기간을 전후로 다양한 예술인들과 인연을 맺어왔다. 대전의 문화1번지 대흥동에서 1996년 설탕수박을 시작으로 비스켓, 원양왕, 서커스 등 예술적인 감성과 개성 있는 카페를 운영하였다. 2006년 대전여중 인근에 오래된 가정집을 예술작품으로 개조하고 비돌카페를 오픈하였다. 수많은 LP판과 오래된 빈티지 만화책, 문화서적, 피규어, 프라모델, 장난감, 사진, 미술품 등을 카페를 인테리어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흥석은 카페운영과 함께 다양한 예술인들과 도시재생, 자생적인 대흥동립만세 등 다채로운 다원예술을 펼쳐왔다. 그가 유럽에서 비돌카페를 꿈속에서 꿈을 꿨듯이 대흥동이 대전문화의 가장 의미 있는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복합문화전시공간 ‘송어 낚시터’를 운영하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원도심만의 독특한 문화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창곤은 프랑스에 살면서 모은 수많은 애장품을 대전으로 갖고 와 2009년에 프랑스 또는 프랑크폰 문화와 한국문화 등 다양한 문화를 통한 만남과 교류를 위해 전시, 공연, 도서 및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대전프랑스문화원을 개원하였다. 프랑스관련 문화서적 1만권과 3천여 개의 DVD, 수많은 빈티지 수집품, 각종 음악회와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대전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대전프랑스문화원은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가정집을 리모델링하고 문화원 실내 곳곳에 연출하고 일반시민들이 편하게 드나들며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였으며 2018년 중구 석교동에 위치한 고무공장을 리모델링하고 앙트르뽀(Entreopô, 창고라는 뜻)와 함께 재탄생하였다. 마치 유럽의 마을도서관, 카페를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공간연출이 돋보이는 문화원으로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많은 수집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대전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전창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많은 미술수집품 중에 가장 유명한 한국근대미술의 대표작가 배운성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