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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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연간공연정보

기획공연2022 스프링페스티벌 로시니 코믹오페라 [결혼대소동]

공연구분 기획공연
공연기간 2022년 4월 8일(금) ~ 10일(일) / 3일 3회
공연시간 금 19:30, 토 17:00, 일 15:00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R석 3만원, S석 2만원
소요시간 약 100분(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
공연주최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장르 오페라
문의처 1544-1556(인터파크 전용콜센터)
유료회원
선구매기간 2022-02-22 14시 ~ 2022-02-23 13시
할인정보 할인정보 펼쳐보기 ※ 아래 할인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은 공연관람 당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바랍니다.
* 신분증 미지참 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신분증: 학생증·청소년증·주민등록증·장애인증·유공자증·유족증·의료보험증
　·예술인패스·명예시민증 등)
*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며, 대리 수령 및 양도는 불가합니다.

1. 유료회원: 법인 30%(50매) 골드 30%(4매) 블루 20%(2매)
　※ 유료회원 할인 및 선구매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2.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동반 1인까지 50%
3.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본인에 한해 50%
4.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5.18민주유공자증, 특수임무유공자증, 의상자증
　소지자: 동반 1인까지 50%
5. 유족증(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의사자), 참전
　유공자증, 고엽제후유의증환자증 소지자 및 국군등록포로ㆍ억류지 출신 포로가족
　: 본인에 한해 50%
6. 경로우대(65세 이상): 본인에 한해 50%
　 *1957년생부터 해당, 공연일 기준 생일이 지난 자
7. 대전광역시 명예시민증 소지자: 배우자 포함 50% (전화예매만 가능, 1544-1556)
8. 어린이/청소년:
　- 입장가능연령부터 고등학생 이하 50% (본인에 한해)
　- 20세 이상~만 24세 이하 30% (본인에 한해)
　 *1997년생이며 공연일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자
9. 예술인패스소지자: 본인에 한해 30%
10. 단체구매: 20명 이상 20% (전화예매만 가능, 1544-1556)
11. 꿈나무 사랑카드: 카드 등재자 전원 20%

공연소개

2022 스프링페스티벌
로시니 코믹오페라 [결혼대소동]

천재 작곡가 로시니의 첫 번째 오페라
억울한 결혼을 둘러싼 계약 파기 대소동

- 대 본_ 게타노 로씨(Gaetano Rossi) - 카미요 페데리치의 희곡을 바탕으로 함
- 작 곡_ 조아키노 로시니(Gioachino Rossini 1792-1868)
- 초 연_ 1810년 11월 3일 테아트로 산 모이세(베니스)
- 로시니가 작곡한 그의 첫 오페라

2022 스프링페스티벌의 주제는 [아트&사이]다. 예술(Art;아트)과 과학(Science;사이)의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품마다 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새롭고 역동적인 축제로 재도약 한다.

2022 스프링페스티벌이 선택한 오페라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유명한 천재작곡가 로시니의 [결혼대소동]이다. 로시니가 음악학교 3년차(18세)에 작곡해 대중적으로 인정받은 첫 번째 작품이다. 로시니는 평범한 구상 수준에서 작품을 썼다지만, 청중은 기존의 고전주의 오페라와는 다른 서곡 연주와 연기가 강조된 독창파트 등 ‘로시니 스타일’에 열광했다. 전문가들은 이 작품을 두고 정형화된 레슨과 교수법에 집중했다면 불가능한 시도였을 것이고, 꾸준한 분석과 훈련이 아닌 상상과 직관의 힘이 그를 역사적인 반열에 올려놓았다고 주장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의 배경을 현대로 옮겨 우리시대 최고의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만의 스타일로 관객에게 선보인다. 1800년대 천재작곡가 로시니의 상상을 어떤 연출로 풀어낼지, 억지스런 결혼을 파기하려는 출연진들의 재치있는 연기와 지휘자 이운복이 풀어내는 로시니 음악의 감동을 기대해도 좋다.

줄거리

영국 상인 밀(판니의 아버지)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캐나다 상인 슬룩과 계약을 맺는다. 그 계약서에는 슬룩에게 '상품'을 구해준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 상품이란 슬룩의 부인이 될 사람이란 뜻이었다. 밀에게 슬룩은 중요한 손님이었기에 자신의 딸 판니를 그와 결혼시키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판니는 에도아르도라는 가난한 청년과 몰래 사랑하는 사이. 판니와 에도아르도는 이 사실을 숨기고 슬룩에게 협박, 걱정, 회유로 파혼작전을 펼친다. 밀의 비서인 노턴과 판니의 하녀 클라리나도 이 정략결혼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결국 슬룩은 밀에게 '상품'을 포기할테니 계약을 없던 일로 하자고 했으나, 밀은 슬룩이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하며 화를 내고 결투를 신청한다. 그러던 중 슬룩은 판니와 에도아르도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발견하게 된다. 슬룩은 화를 내기는커녕 둘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이 모든 일을 벌였다는 사실에 감동한다.

한편 밀은 결투 준비로 난리법석이었지만 내심 겁이 났다. 이를 알아챈 참관인이 결투를 중지시킨다. 슬룩은 계약서의 재산상속인을 에도아르도로 지정해주고,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