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연관객은 1부(40분) 종료 후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2022 스프링페스티벌×모다페
[Choice of the Project Ⅰ 정석순×이동하×박관정]
한국 현대무용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젊은 안무가
정석순×이동하×박관정의 트리플 빌
예술과 과학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상상하는 현대무용
스프링페스티벌의 주제는 [아트 & 사이]다. 예술(Art;아트)과 과학(Science;사이)의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품마다 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새롭고 역동적인 축제로 재도약 한다
대전예술의전당과 (사)한국현대무용협회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프링페스티벌×모다페가 선택한 젊은 안무가 정석순, 이동하, 박관정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안무가 전미숙이 두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 두 작품은 2022 모다페(MODAFE, 국제현대무용제) 공식 초청작으로 중앙 무대에 진출, 지역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예술인 활동의 확장성을 더한다
펜데믹 이후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의 불안과 고뇌,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충돌하며 만들어지는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
예술과 과학이 경계를 허물며 선보일 예술세계를 기대해도 좋다
[Prayer]
안무 정석순
출연 권재헌 김효신 박정무 신동윤 안남근 이예찬 정석순 조준홍 조현도
수없이 많은 시련과 난관에도 좌절하지 않고 맞서 싸우면서 "이제 조금은 세상을 알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건방진 착각에 불과했다. 매일을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며 몸부림쳤지만, 세상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세상은 점점 더 넓어지고 풍요로워졌지만, 한 줌 먼지 같은 나의 존재가 머물 자리는 허락되지 않았던 것. 이렇게 나의 영혼과 육체가 사라져가도 세상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를 대신하는 그 무엇과 함께 저 멀리 또 다른 세상을 향해 질주한다. 주저하고 머뭇거릴 틈조차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영혼과 육체가 머물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한다. 설령 또 다른 착각이 될지언정, 나는 기도를 멈추지 않겠다. 세상 그 무엇도 기도하는 나를 대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가 아직 제대로 알지 못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이다.
[신도시]
안무 박관정
출연 김수인 김혜미 양영진 오신영 이상엽 이윤주 이채은 최정원
코로나19 펜데믹은 질병의 차원을 넘어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는 문명사적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비대면과 온라인에 익숙해진 인류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들면서 새로운 세상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세계를 초월하여 넘나들고 횡단하는 메타버스가 광활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미디어가 구현한 메타버스 시대는 물리적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전 우주적 존재들을 연결한다. 따로 또 같이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나만의 세계와 다른 이의 세계가 유연하게 결합했다 분리되면서 조성된 ‘신도시(들)’의 가능성이 이전과 다른 질감으로 삶을 물들인다. “나인 듯 내가 아닌, 허나 분명 나인 존재”가 메타도시의 또 다른 신도시를 계획하고 개발하면서 진화한다.
- intermission -
[여신과 우산이 해부대 위에서 우연히 만난 것처럼 아름답다]
안무 이동하
출연 박영대 박진호 서보권 양승관 윤혁중 총명주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고 있다.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 같으나, 본능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와 충돌하면서 삶을 살아내는 감각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충돌로 경계가 지워지면서 펼쳐지는 낯선 세상에서 상상은 현실이 되고, 그만큼 혼돈스럽지만 새로운 감각이 깨어난다. 현실을 초월한 또 다른 현실의 감각이 데페이즈망을 상상하면서 초현실주의 세계를 현실로 인도한다.
과학기술이 만들어낸 세계를 만끽하기 위해 또 다른 상상력을 발휘하는 순간, 초현실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출연진 가나다 순
안무 이동하
제42회 서울무용제 대상, 2021 (사)한국무용협회 올해의 무용가상, 2017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최우수 안무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홍콩, 일본, 마카오, 핀란드 에 공식초청 되어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밀물현대무용단 무용수 및 트레이너,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대표작으로는
2020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심사위원장상, 대한민국무용대상 한국문화예술회관엽합회 회장상, MODAFE 2016 SPARK PLACE ‘SPARK AWARD’ 수상하였다.
티켓오픈 안내
유료회원 선구매: 2022. 2. 22.(화) 14:00 ~ 2. 23.(수) 13:00
일반회원 구 매: 2022. 2. 23.(수) 14:00 ~
[동반자 외 거리두기 좌석 운영]
- 본 공연은 동반자 외 거리두기(최대 4인 연석) 좌석으로 운영합니다.
- 예매 시스템 상 자동 좌석 띄우기가 불가능하여 좌석을 임의 배정하여 오픈합니다.
- 구매 가능한 연석 중 일부 좌석만 예매할 경우 관람 시 옆 좌석에 타인이 앉을 수 있으니 예매 시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 관심공연등록하시면 티켓오픈 시 알림 문자드립니다. (상단 관심 공연담기♡ 클릭)
- 코로나19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시즌 패키지를 운영하지 않으며 공연 개별 오픈으로 진행됩니다.
추후 패키지 운영 시 별도 공지하겠습니다.
- 본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관람등급 제한으로 인해 공연당일 관람이 불가하거나, 관람을 포기한 경우 예매취소 및 변경이 불가하오니 예매 시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환불 및 취소규정 안내 - 공연당일 환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