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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연유진규 마임 50년 기념공연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 -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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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구분 기획공연
  • 공연기간 2021년 10월 9일 토요일
  • 공연시간 14:00
  •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티켓정보 R석 3만원 S석 2만원
  • 소요시간 약 60분
  • 관람등급 8세 이상
  • 공연주최 대전예술의전당
  • 공연장르 연극
  • 문의처 전용콜센터(인터파크 1544-1556 아르스노비 1588-8440
  • 유료회원
    선구매기간
    2021-09-07 14시 ~ 2021-09-08 13시
  • 할인정보 할인정보 펼쳐보기 ※ 아래 할인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은 공연관람 당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바랍니다.
    * 신분증 미지참 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신분증: 학생증·청소년증·주민등록증·장애인증·유공자증·유족증·의료보험증·예술인패스·명예시민증 등)
    *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며, 대리 수령 및 양도는 불가합니다.
    1. 유료회원: 법인 30%(50매) 골드 30%(4매) 블루 20%(2매)
    2.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동반 1인까지 50%
    3.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본인에 한해 50%
    4.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5.18민주유공자증, 특수임무유공자증, 의상자증, 소지자: 동반 1인까지 50%
    5. 유족증(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의사자), 참전유공자증, 고엽제후유의증환자증 소지자 및 국군등록포로ㆍ억류지 출신 포로가족: 본인에 한해 50%
    6. 경로우대(65세 이상): 본인에 한해 50%(1956년생부터 해당, 공연일 기준 생일이 지난 자)
    7. 대전광역시 명예시민증 소지자: 배우자 포함 50%(전화예매만 가능, 1544-1556)
    8. 어린이/청소년:
    - 입장가능연령부터 고등학생 이하 50% (본인에 한해)
    - 20세 이상~만 24세 이하 30% (본인에 한해) *1996년생이며 공연일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자
    9. 예술인패스소지자: 본인에 한해 30%
    10.단체구매: 20명 이상 20%(전화예매만 가능, 1544-1556)
    11.꿈나무 사랑카드: 카드 등재자 전원 20%

공지사항

티켓오픈 안내

유료회원 선구매: 9. 7.(화) 14:00 ~ 9. 8.(수) 13:00

일반회원 구   매: 9. 8.(수) 14:00 ~


[공지사항]
※ 본 공연은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관심 공연 등록하시면 티켓오픈 시 알림 문자드립니다.('관심 공연담기♡' 클릭)
※ 관람등급 제한으로 인해 공연당일 관람이 불가하거나, 관람을 포기한 경우 예매취소 및 변경이 불가하오니 예매 시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환불 및 취소규정 안내 - 공연당일 환불 불가


※ 유진규 마임50년 기념공연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는 두 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14:00 []

   - 19:00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 음)

   상세 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연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마임이스트 유진규의 마임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두 편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0월 9일(토) 오후 2시에는 그의 대표작 <빈손>을,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50년 작품세계 중 주요 레퍼토리를 모은 <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를 공연한다.
한국 마임의 전설 유진규가 무언의 몸짓으로 표현하는 삶에 대한 성찰과 시대에 대한 고민을 무대와 객석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감하시기 바란다.

프로그램

프로그램


[빈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와 영혼의 모습에 대해 풀어내고 있는

수준 높은 공연에 매료되었다

 –Matthew Jones, David Glass Ensemble 프로듀서-


<빈손> 중 전통을 현대적 몸짓으로 풀어낸 <향>은

서양 관객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보편적인 해석을 만들어 내었다

-Dan Danson, Tobacco Factory 예술감독-



한국적 마임의 대표작이라 불리는 <빈손>은 한지, 신칼, 향, 빈손 등 4부작으로 이루어진다.
사물놀이, 상여소리, 향, 한지, 정화수 같은 우리의 소리와 오브제가 지닌 상징의 원형을 끄집어내어
인간의 본질과 영혼을 보여준다.
'우리는 무엇을 가질 수 있고, 무엇을 가질 수 없는가?’,‘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있는 것은 무엇이고 없는 것은 무엇인가?’

삶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성찰하는 <빈손>은 한국의 제례 의식과 무속신앙을 바탕으로

“우리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빈손’일 때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몸의 움직임뿐 아니라 물체와 빛의 움직임, 소리와 냄새의 움직임 등 시각적, 비 시각적 요소를

아울러 움직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보여준다.


Ⅰ. 한지
한지의 색감과 질감, 빛과 그림자와 어우러지는 몸,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이미지

Ⅱ. 신칼
신칼과 몸이 하나 되면서 드러나는 신칼도 아니고 몸도 아닌 혼령의 이미지

Ⅲ. 향
사물의 무속 음악 속에 사람과 귀신을 대비시키면서 어둠 속에 보여주는 혼불

Ⅳ. 빈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간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빈손일 때 비로소 자유로울 수 있다.



출연진

유진규

1972년 실험극단인 ‘에저또’에서 연극과 함께 마임을 시작했다.

한국마임의 1세대로 <첫 야행 _억울한 도둑>을 공연한 이래 한국 마임을 개척해온 살아있는 전설이자 역사가 됐다.
그는 1976년 <육체표현>, 1977년 <발가벗은 광대>, 1978년 <동물원구경가자>, 1979년 <아름다운 사람> 등의 작품을 통해

마임의 지평을 넓히며 서양 마임의 한계를 벗어나는 작가주의적 공연을 해 왔다.
1989년부터는 한국 마임의 중흥을 위해 <한국마임페스티벌>을 춘천으로 가져와 <춘천마임축제>로 발전시켜

세계 3대 마임 축제로 성장하였다. 한국 마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예술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
작품도 늘 새롭게 시도하고 창작하였지만 1998년 초연한 <빈손>은 해외에서 한국적 마임으로 반향을 일으켰고

특히 유럽에서 호평받았다. 또한 공연예술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방> 시리즈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2008년 <빨간 방>, 2009년 <하얀 방>, 2010년 <까만 방>, 2015년 <노란 방>)
2014년 세월호 사태 이후 정치, 사회 문제를 현장에서 표현하면서 예술세계를 확대함과 동시에 주변 장르와의 융합,

공연장뿐만 아니라 장소 특정형 공연을 꾸준히 계속해 오고 있다.


배우_변유정
SCOT(Suzuki Company Of Toga)
International artist (2008~)
2020 문체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연극부분 표창
33회 전국연극제 대상·연출상 <전명출평전>
13회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 <그날, 그날에> 수상


프로젝트 풍물패_빈손굿
초연(1998년)부터 국내외 공연을 함께하고 있는 <빈손> 프로젝트 풍물패


장구·구음_윤매고동
더굿타악연희단 대표
2003 벨기에 아시코트마임축제 <빈손> 참가


꽹과리·태평소_이필천
1997 세계사물놀이겨루기 대통령상, 개인 MVP
2019 춘천마임30년 <빈손> 참가


징·정주_오선주
춘천사암리농악보존회 단장
2000 프랑스 미모스마임축제 <빈손> 참가


북·방울_최미선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2004 일본 돗토리퍼포밍아츠 <빈손>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