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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공연정보

기획공연2021 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공연 2 [순수한 그리고 고결한(pure and no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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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구분 기획공연
  • 공연기간 2021년 10월 20일(수)
  • 공연시간 19:30
  •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티켓정보 전석 1만원
  • 소요시간 80분(인터미션 없음)
  •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능
  • 공연주최 대전예술의전당
  • 공연장르 음악
  • 문의처 전용콜센터(인터파크) 1544-1556 아르스노바 1588-8440
  • 유료회원
    선구매기간
    2021-08-23 14시 ~ 2021-08-24 13시
  • 할인정보 할인정보 펼쳐보기 ※ 아래 할인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은 공연관람 당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바랍니다.
    * 신분증 미지참 시 현장에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신분증:학생증·청소년증·주민등록증·장애인증·유공자증·유족증·의료보험증·예술인패스·명예시민증 등)
    *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며, 대리 수령 및 양도는 불가합니다.
    1. 유료회원: 법인 30%(50매) 골드 30%(4매) 블루 20%(2매)
    2.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동반 1인까지 50%
    3.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본인에 한해 50%
    4. 국가유공자증, 독립유공자증, 5.18민주유공자증, 특수임무유공자증, 의상자증, 소지자
    동반 1인까지 50%
    5. 유족증(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의사자), 참전유공자증, 고엽제후유의증환자증, 국군등록포로 소지자 : 본인에 한해 50%
    6. 경로우대(65세 이상): 본인에 한해 50%(1956년생부터 해당, 공연일 기준 생일이 지난 자)
    7. 대전광역시 명예시민증 소지자: 배우자 포함 50%(전화예매만 가능, 1544-1556)
    8. 어린이/청소년: 입장가능연령부터 고등학생 이하 50% (본인에 한해)
    20세 이상~만 24세 이하 30% (본인에 한해)*1996년생이며 공연일 기준 생일이 지나지 않은 자
    9. 예술인패스소지자: 본인에 한해 30%
    10.단체구매: 20명 이상 20%(전화예매만 가능, 1544-1556)
    11.꿈나무 사랑카드: 카드 등재자 전원 20%

공지사항


공연소개

순수한 그리고 고결한

pure and noble

 

 

모차르트의 음악은 고순도 무결점의 아름다움이다.

기쁨과 슬픔, 환호와 탄식이란 양극의 감정도 그는 고순도 무결점이라는 하나의 질감으로 녹여낸다.

 어떠한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순수함. 모차르트 음악의 힘은 바로 이러한 극상의 순수(純粹)’에서 비롯된다.

 

살면서 쌓여온 어긋난 감정들로 마음이 지쳐갈 때, 감당키 버거운 삶의 무게로 어깨와 가슴이 축 처질 때,

 우리는 그 모든 얼룩들을 깨끗이 씻어낼 무언가를 갈구한다.

 맑은 햇살 깨끗한 바람에 곱게 말린 새하얀 이불이 주는 행복이 있다.

 햇살 냄새 가득 품은 새하얀 이불을 덮었을 때의 벅차오르는 감정을 기억한다.

 

위로와 격려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순수와 고결함으로 힘겨운 일상의 얼룩들을 잠시라도 지우려한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_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콘체르탄테 KV 364


- intermission -


모차르트 _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


모차르트 _ 교향곡 35하프너


* 상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취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소개

지휘 고영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파리 고등사범 음악원 졸업(지휘, 오케스트레이션)

아메리칸 콩셀바투아 수료(지휘, 음악분석) / 파리 현대음악제 지휘

A.C 페스티벌음악제 지휘 / 모스크바 필하모니 지휘 / 충남교향악단 지휘

서울 아카데미관현악단 지휘자 / 전라 심포니 지휘자

대전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 베데스다 4중주단 창단 지도자

. 희망문화예술원 음악감독, 뷰티풀드림심포니 지휘자, 카다쉬코러스 지휘자 DJAC 청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그는 오케스트라 명의(名醫). 그의 티칭은 구체적이다. 악기별 발성(發聲) 메커니즘을 꿰뜷고 있는 그는 시대별, 작곡가별 작품이 요구하는 소리의 질과 색깔을 구체적으로 만들어낸다. 절대 두루뭉술한 형용사로 음악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중학교 시절부터 지휘를 시작한 그는 서울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함과 동시에 서울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전국을 순회했다. 서울대 정기연주회 당시 단원들로 하여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암보로 연주하게 만들었던 일화는 지금도 유쾌하게 회자되고 있다. 그의 음악에 대한 이러한 열정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앙드레 프레빈과의 조우에서도 드러난다. 1970년대 초 앙드레 프레빈이 내한 연주차 한국에 들렀을 때 평소 품었던 음악적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무작정 그가 묵고 있는 호텔로 몰래 찾아가 방문을 두드렸던 일. 그의 음악적 열정에 감동한 프레빈이 자신의 취미인 세계 성냥갑 모으기를 위해 한국 성냥갑 몇 개를 구해다 주면 알려주겠다며 엉뚱한 거래를 했던 일. 결국 남대문 시장에서 구해온 성냥갑 몇 개로 음악적 궁금증을 해소했다는 그의 음악적 열정은 일흔을 훌쩍 넘긴 현재에도 전혀 식지 않고 있다.

그는 2017DJAC 청년오케스트라 창단과 함께 젊은 연주자들을 조련해오고 있다.

 

바이올린_ 배상은

소년 한국일보 콩쿨 특상, 이화ㆍ경향 콩쿨 21, 문교부 장관상등을 수상하며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과의 협연 무대를 통해 그 재능을 인정받았고, 예원학교 재학중 도미하여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하여 거장 야샤 브로드스키에게 사사 받았다. 이후 인디애나 음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수료까지 거장 프랑코 굴리를 사사하며 그의 어시스턴트와 인디애나 챔버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지내기도 했다.

Encore Music Festival, Alice Tully Hall(뉴욕 링컨센터), Kennedy Center(워싱턴 D.C.), 프랑스 Evian Music Festival, Penderecki Music Festival, Cesky Krumlov Music Festival, 예술의전당 실내악 음악제, DMZ 국제음악제 등지에서 독주 및 실내악을 연주하였으며 화음챔버, 과천시향, 프라임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챔버, 블루밍턴 챔버, 카자흐스탄 솔로이스츠 등과 협연무대를 통해 솔로이스트로서의 화려한 연주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1995년 귀국후 후진양성에도 힘쓰며 추계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원,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비올라_ 이선영

서울예고 재학중 캐나다로 이주, 토론토 대학에서 연주학사(우등졸업)와 라이스 대학 셰퍼드 음악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존 홉킨스 대학과 피바디 음악원에서 전액장학생으로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북미의 릴리언 H. 던컨 홀, 월터 홀, 반프아트센터 등에서 10여회의 독주회를 가졌으며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단원과 스카보로 필하모닉의 객원수석으로 활동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귀국 독주회 후 대전시립교향악단 수석 비올리스트로 국내활동을 시작했으며 금호문화재단, 예술의전당, 대전시민회관 등에서의 초청 독주회 등 다수의 초청 연주를 비롯해 서울예술의전당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츠요시 츠츠미와 함께 R.슈트라우스의 <돈키호테>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김용윤, 최정아, 비키 챵, 스티븐 단, 마르타 카츠를 사사했으며 탱글우드 음악축제, 슐레스비크 혹슐 음악축제, 반프 여름 예술축제에 초청되어 수석 비올리스트로 연주하였고, 줄리아드 현악사중주단, 성 로렌스 현악사중주단, 레온 프라이셔, 폴 카츠, 로랑 판이브스로부터 현악4중주를 사사했다.

라이스 대학, 셰퍼드 음악예비학교 강사, 피바디 음악원 실기 조교 및 서울대, 상명대, 충남대, 계원예고, 안양예고 강사, TIMF 앙상블 멤버를 역임했으며 2014년부터 볼티모어 심포니와 볼티모어 챔버 오케스트라의 객원 비올리스트로 활동하며 Kennedy Center, DC에서 열리는 Millennium Stage 프로그램에 초청되어 연주하는 등 미국에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포니송 객원 수석과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객원멤버를 역임했으며 현재 에라토 앙상블 단원과 중앙대학교 실기강사로 활동중이다.

 

DJAC 청년오케스트라

39세 이하로 대전 소재의 음대를 졸업했거나 현재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음대 졸업생으로 구성된다. 매년 오디션을 거쳐 선발하며 매주 월요일 두 시간 넘게 연습하고 있다. 연구소, 관공서, 군부대, 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앙상블홀에서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스칼 로제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 백건우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7번을 연주한 바 있다. 또한 한국 가곡의 밤, 썸머나잇 콘서트, 협주곡의 밤 등을 기획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