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 전당

공연

월간공연정보

기획공연2011 스프링페스티벌 허용순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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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구분 기획공연
  • 공연기간 2011년 4월 29일(금) ~ 30(토)
  • 공연시간 (금) 19:30 / (토) 19:00
  • 공연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티켓정보 R석/3만원, S석/2만원
  • 소요시간 80분
  • 관람등급 8세(초등학생) 이상
  • 공연주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 공연장르 5
  • 문의처 610-2222
  • 유료회원
    선구매기간
    2011-03-22 시 ~ 2011-03-29 시
  • 할인정보 할인정보 펼쳐보기 ○ 유료회원 : 법인 50매(30%) 골드 4매(30%) 블루 2매(20%)
    ○ 단체구매 : 20명이상 20% 할인(전화만 가능, 1544-1556)
    ○ 꿈나무 사랑카드 : 20% 할인(카드 등재자 전원)
    ○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 동반1인까지 50% 할인
    ○ 장애인(4~6급),5.18민주화유공자증,참전유공자증,특수임무수행자증 소지자 : 본인에 한해 50% 할인
    ○ 경로우대(1945년1월1일 이전출생자 본인) : 50% 할인

공연소개

고전발레의 우아함과 모던 발레의 에너지를 껴안은 네오 클래식의 세계! 한국을 넘어 세계적 거장을 넘보는 안무가 허용순의 춤 세계가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안무가인 허용순의 네오 클래식 발레 작품이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처음으로 선 보인다.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국제적인 안목과 세련된 안무로 평단과 무용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녀가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은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코니 2인무와 전막발레 <카르멘> 하이라이트, 그리고 2010년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격찬을 받았던 <시간의 속삭임>이다.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에 유학한 최초의 한국인 발레리나 세 명 중 하나인 그녀는 발레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고전발레보다는 네오 클라식과 모던 발레에 더 커다란 흥미와 열정으로 세계적 안무가인 윌리엄 포사이트가 활동하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레단으로 간다. 존 크랑코, 조지 발란신, 우베 숄츠 등 세계적 안무 거장들의 작품에 출연했고, 우베 숄츠의 제안으로 스위스 취리히 발레단과 바젤 발레단에서 활동하며 배역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던 그녀는 안무가 마츠 에크의 파격적인 작품 <카르멘>에서 카르멘 역을 맡아 매력적인 춤을 보여주며 무용수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렸다. 2001년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에서 공연한 최초의 안무작품인 에서 이미 국제적인 감각과 음악적 감수성, 지적인 안무를 선보인 그녀는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등의 작품에서 네오 클래식이 갖추고 있는 고전 발레의 아름다움과 모던 발레가 보여주는 파격과 혁신적 움직임을 절묘하게 아우르며 그녀만의 독창적 안무세계를 창조하고 있다.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호주, 터키 등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여러 발레단에서 안무를 요청받으며 그녀는 한국을 넘어 세계 거장의 지위를 넘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녀의 23개 안무작품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 장면인 발코니 2인무와 ‘가장 격정적인 사랑이야기’인 <카르멘>의 하이라이트, 그리고 ‘춤과 시간, 시간속의 예술’이라는 주제를 가진 <시간의 속삭임>이 무대에 오른다. 독일 슈베린 무용단의 주역 무용수 4인과 발레블랑이 함께 만드는 이번 무대는 네오클래식과 모던 발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소개

1.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코니 2인무 ○ 안무 : 허용순 ○ 음악 :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S. Prokofiev) ○ 공연시간 : 7분 ○ 초연 : 2007년 / Mecklenburgisches Staatstheater Schwerin(독일) ○ 출연 : Rustam Savrasov(로미오) / Nao Matsushita(줄리엣) ○ 시놉시스 로미오와 줄리엣의 가장 유명한 장면인 발코니 장면이다. 줄리엣의 집에서 파티가 끝난 뒤 줄리엣은 파티에서 만났던 로미오를 생각하고, 로미오도 줄리엣을 잊지 못새 줄리엣의 집에 몰래 나타나, 줄리엣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의 춤을 추는 듀엣 장면이다. 많은 안무가들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안무했으며, 허용순도 2007년에 독일 슈베린 무용단에서 3막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안무하여 공연하였다. 2. 카르멘 Carmen ○ 안무 : 허용순 ○ 음악 : Georges Bizet and Rodion Shchedrin ○ 공연시간 : 35분 ○ 초연 : 2010년 10월 / Mecklenburgisches Staatstheater Schwerin ○ 출연 : Davina Kramer(카르멘) / Maxim Perju(돈 호세) Nao Matsushita(미카엘라) / Rustam Savrasov(에스카미요) ○ 시놉시스 오페라로 유명한 <카르멘>을 허용순의 독자적인 해석으로 안무한 작품으로 2010년 10월 독일 슈베린 무용단에서 100분짜리 2막으로 초연하였다. 일반적인 카르멘과 돈호세, 에스카미요의 삼각관계가 아니라, 버림받는 여인인 미카엘라의 비극적인 역할을 강화하여 관계성을 강화한 점이 특색이다. 이번 작품은 전막을 35분으로 축소하여, 4명의 사랑과 갈등을 표현한다.   3. 시간의 속삭임 Whisper Of The Time ○ 안무 : 허용순 ○ 음악 : Jordi Saval ○ 공연시간 : 34분 ○ 초연 : 2010년 11월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수상 : 2010 한국춤비평가상 - 무용작품 베스트 6 ○ 출연 : 발레블랑 ○ 시놉시스 이 작품은 춤이란 매개를 통해 서로간의 우정과 믿음, 존경과 사랑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12명의 무용수는 하루 12시간, 일년 12개월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고, 이런 시간들이 하나의 예술로 승화되는 예술성의 중심으로서 그들이 지향하고자 하는 이데아를 그리고 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서 Jordi Saval의 오리엔탈 스페니쉬 사운드는 “시간의 속삭임”이란 본 작품의 스토리텔링을 우아하게 받쳐주는 기제로서 관객들에게 훌륭한 아우라를 선사해 줄 것이다.

안무가 소개

허용순 | 안무가 인천출생으로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문훈숙(현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김인희(현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와 함께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로 유학하여 마리카 베소 브라소바를 사사하였다.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졸업 후 클래식 발레보다는 네오 클라식과 모던발레에 더 큰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레단에 입단하여 에곤 메드슨과 윌리암 포사이트를 디렉터로 존 크랑코, 조지 발란신, 윌리암 포사이트, 우베 숄츠 등 많은 안무가들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우베 숄츠의 제안으로 스위스 취리히 발레단에 데미 솔리스트로 입단했고, 그 후 하인츠 슈푀얼리에게 선택되어 솔리스트로 스위스 바젤발레단으로 옮겼다. 이후 바젤발레단에 주역무용수로 활동하다가 디렉터 유리 바모스를 따라 독일 뒤셀도르프에 솔리스트이자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며 마츠 엑크, 유리 바모스, 나초 두아토, 한스 판 마넨, 윌리엄 포사이트, 닐스 크리스트, 크리스토포 부르스, 우베 숄츠, 주디스 제이미슨, 폴 테일러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의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마츠 엑크의 모던발레 <카르멘>에서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카르멘을 추었고, 그녀의 춤은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 안무가로서 허용순은 2001년 뒤셀도르프 발레단을 위해서 안무한 가 호평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활동해왔다. 지금까지 안무한 23개의 작품 중 대표작으로 등을 들 수 있다. 이 작품들은 미국 툴사발레단, 오스트레일리아 퀸즈랜드발레단, 터키 앙카라 국립발레단,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 에센발레단, 하겐 발레단, 슈베린 발레단, 한국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씨어터, 발레블랑 그리고 댄스씨어터 까두 등에서 공연 중이다. 또한 이 작품들은 자그레브, 스플릿, 키엘, 하겐 등 많은 인터내셔널 페스티발 과 갈라에 초청되었다. 허용순은 2006년에 한국국립발레단이 공연한 로 안무가상을 받았고, 2009년에는 로 2009 한국춤비평가상을, 그리고 2010년에는 발레블랑 30주년을 위하여 안무한 <시간의 속삭임(El susurro del Tiempo)>이 2010 한국춤비평가상 - 무용작품 베스트 6에 선정되었다. 2010년 8월에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과 <한국발레협회 30주년을 기념 오프닝 갈라>공연의 예술감독으로 선정되었다. 2010/2011년에는 미국, 독일, 터키, 한국에서 를 초연했고, 와 전막 작품 외 두 세 개의 작품의 초연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발레단 외 유럽, 미국, 호주 등지의 여러 무용단에서 객원 지도위원 및 안무를 하고 있으며, 뒤셀도르프 발레단 발레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출연진 소개

슈베린 무용단 Schwerin ballet company 슈베린 무용단은 독일 메클렌부르그 주의 주도인 슈베린의 메클렌부르기쉐 슈타츠시어터 극장(Mecklenburgisches Staatstheater)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발레단이다. <백조의 호수> 등 고전발레는 물론 네오 클래식, 현대발레 등 발레의 다양한 영역으로 공연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상임 안무가보다는 세계의 유명 안무가들에게 발레 안무를 의뢰하여 다양한 버전의 발레작품을 공연하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봄의 제전> <한여름밤의 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슈베린 무용단의 솔리스트이자 주역무용수인 루스탐 사브라소프(Rustam Savrasov), 다비나 크라메르(Davian Kramer), 나오 마츠시타(Nao Matsushita), 막심 페르쥬(Maxim Perju)가 참여한다. 발레블랑 Ballet Blanc 발레블랑은 1980년 고 홍정희 선생에 의해 창단된 이화여자대학교 발레전공자들의 동문단체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하여 해마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을 통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전통적 발레기법에 한국적 정서와 미를 내재화시키는 한국적 발레작품의 레파토리화와 현대적 창작발레 작업을 추구하는 단체로 전문 무용인과 지도자 육성, 그리고 중견과 신진 안무가 배출을 통하여 민간단체로서 한국발레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패키지티켓 안내

□ 2011 스프링페스티벌 패키지티켓 판매 ○ 운영기간 : 2011. 3. 22(화) ~ 5. 8(일) 17:00 까지 ○ 예매방법 : 콜센터(1544-1556)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방문) ○ 패키지 할인내역 - A 패키지 / 페스티벌 공연 중 4작품 이상 구매/ 유료50% / 일반40% - B 패키지 / 페스티벌 공연 중 3작품 이상 구매/ 유료40% / 일반30% - C 패키지 / 페스티벌 공연 중 2작품 이상 구매/ 유료30% / 일반20% ※ 자세한 패키지 티켓의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패키지 티켓 안내 바로가기-